• 김영한 박사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4)
    예수의 십자가 죽으심에서 거대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것은 하나님이 죽으신 것이다. 인간 역사(歷史)과정에서 주후 약 33년에 일어난 예루살렘 성문 밖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 처형사건에서 하나님이 죽으시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일어났다. 예수는 구시(九時)경, 말하자면 오후 3시경에 별세하셨다. 누가에 따르면 예수의 마지막 기도는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요한..
  • 서기동 증경회장단 탄핵 반대 시국선언
    서울대 출신 기독교 원로들, ‘탄핵 반대’ 시국선언
    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대표 박흥일, 이하 서기동) 증경회장단이 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원장(전 숭실대 대학원장, 한국교회법연구원장), 이승재 대표(미가힐링센터), 김중석 목사(통일운동본부 대표), 박흥일 대표(전 과기부 차관보, 호서대 초빙교수), 정영수 교수(충북대 교육학과),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샬롬나비 대표) 등..
  • 김영한 박사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3)
    복음서 저자들은 제 각기 개성있는 시각으로 예수의 죽음을 알려주고 있다. 마태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가 죽음에 임박했을 때 우주적인 사건이 표징으로 나타난 것을 기록하고 있다.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였다”(마 27:45). 누가는 다음같이 기록하고 있다: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눅 23:46). 요한..
  • 김영한 박사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2)
    예수는 십자가상(上)에서 하나님에게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이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신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예수는 무죄(無罪)였으나 정치범이라는 죄목을 뒤집어 쓰고 십자가 처형을 받게 되었다. 이런 경우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원한(怨恨)을 가지고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러나 예수는 저들을 용서하며 저들을 위하여 기..
  • 김영한 박사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1)
    예수는 자신이 유대인의 왕이라고 말씀하심으로 당시 로마 지배자들에 의하여 식민체제에 대한 모반 죄로 십자가에 달리신다. 예수는 로마 병정에 의하여 노예와 체제 반란자들에게 가해지는 십자가형에 처해진다. 그는 사실로 구약 예언자들이 오리라 증거한 메시아였다. 예수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심문에서 자신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공언했다. 그러나 그의 메시아 되심은 가야바와 종교지도자들에 의하여 환영받..
  • 김영한 박사
    체포되어 빌라도의 법정에 서신 예수: 두 가지 역설(8)
    우리는 빌라도의 법정에 서신 나사렛 예수의 역사적 사실에서 진리에 저항하는 종교와 정치의 두 가지 역설을 보게 된다. 하나는 제도종교가 종교의 실체인 하나님의 아들을 고발하고 억압하고 없애려한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세상의 권력이 권력의 실체인 우주의 통치자를 심문하고 정죄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제도종교가 종교의 실체를, 세상이 하나님을, 그림자가 실체를, 모조품이 진품을, 비진리가 ..
  • 기독교학술원 제108회 월례학술포럼 개최
    기독교학술원, ‘트랜스 휴머니즘’ 제108회 월례학술포럼 연다
    기독교학술원(김영한 원장)이 오는 21일 오후 3시 양재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트랜스 휴머니즘’이라는 주제로 제108회 월례학술포럼 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1부 경건회는 오성종 박사(본원 교무부장, 前 칼빈대신대원장)의 인도로, ▲‘국가를 위하여’ 최성대 목사(기독교학술원수사,미라클교회) ▲‘한국교회와 북한구원을 위하여’ 박윤영 목사(소망의교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임재..
  • 김영한 박사
    체포되어 빌라도의 법정에 서신 예수: 두 가지 역설(7)
    미국의 유명한 역사적 예수 여성학자 파울라 프레드릭센(Paula Fredriksen)은 그녀의 저서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Jesus of Nazaeth, King of Jews. New York: Knopf, 1999) 끝부분에서 “수난 이야기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역사적 이례성의 핵심, 즉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으나 제자들은 그러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빌라도가 그런 판결을..
  • 김영한 박사
    체포되어 빌라도의 법정에 서신 예수: 두 가지 역설(6)
    누가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하도록 했는가? 사복음서를 자세히 보면 저자들의 관점에 따라 “무리”의 차이가 있다. 마가와 요한에 의하면 이 무리는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서기관으로 구성된 성전 귀족들이었다. 마가는 대제사장들이 예수를 빌라도에 넘겨주고 고발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
  • 김영한 박사
    체포되어 빌라도의 법정에 서신 예수: 두 가지 역설(5)
    복음서 저자 요한은 빌라도 심문을 받는 역사적 예수의 정체성(正體性) 측면을 조명하고 있다. 빌라도는 다시 관청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서 묻는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요 18:33)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요 18:35). 예수께서 대답하신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
  • 김영한 박사
    체포되어 빌라도의 법정에 서신 예수: 두 가지 역설(4)
    예수의 대답이 신성모독(blasphemy)이라고 간주하더라도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를 그런 죄목으로 로마 법정에 고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총독 빌라도에게는 유대법에 따른 신성모독이란 종교적인 것이지 자신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었다. 이들이 예수를 고소할 수 있는 길은 예수가 유대 땅에서 로마의 평화(pax romana)에 위협을 가한다는 죄목을 씌우는 것이었다...
  • 김영한 박사
    체포되어 빌라도의 법정에 서신 예수: 두 가지 역설(3)
    예수는 체포되어 먼저 대제사장 가야바 앞에, 다음에 총독 빌라도 앞에 끌려가 심문을 받는다. 산헤드린 공의회 앞에서 예수 심문은 본격적인 재판이 아니라 예수 판결을 로마 총독에게 넘기려는 결정을 내리기 위한 심문이었다.. 심문에 있어서 두가지 고발이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