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 기각'과 관련해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측, 공수처의 '영장 쇼핑' 의혹 강력 비판
    윤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 윤갑근 변호사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기록 7만 쪽을 검토한 결과,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윤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영장을 여러 차례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 법원을 변경해 영장을 다시 청구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 신칼뱅주의
    <2월, 작가들의 말말말>
    특별한 것을 받았을 때 감사가 올바른 태도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아주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하는 주요 어휘 목록에 감사의 말을 포함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거의 직관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예의바르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일임을 안다. 이는 그냥 옳다...
  • CBM 호주는 호주인의 5분의 1이 일부 교회 모임에 참석할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CBM 호주, 장애인 포용 위한 온라인 교육 영상 출시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기독교 국제 개발 기관인 크리스천 블라인드 미션(CBM) 호주가 장애인, 정신 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들, 신경다양성을 가진 이들을 더욱 환영하는 교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영상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황경철 박사
    청교도와 공공신학 - 리처드 백스터의 공공신학적 면모와 시사점(6)
    연구자는 백스터의 공공신학적 논의를 다루면서 쟁점마다 현대 사회에 주는 시사점을 이미 언급하였다. 17세기 청교도 목회자 백스터가 살던 시기와 오늘날 한국 사회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커다란 간격이 있지만, 동시에 여러 모습이 닮아있다. 왕당파와 의회파 사이의 정치적 논쟁은 영국 내전이라는 물리적 충돌로 번져 수만 명의 사상자를 냈다. 국교도와 비국교도 사이의 신학적 논쟁을 들여다보면, 비국교..
  • 제3차 목회데이터포럼 개최
    “교회, 여성 사역자에 대한 인식 개선하고 참여 확대를”
    목회자 10명 중 8명이 한국교회 내 여성 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연동교회 가나의집 4층에서 ‘한국교회 여교역자의 현실’을 주제로 하는 목회데이터포럼을 열고, 정재영 교수(실천신대)가 목회자의 여교역자 인식과 여교역자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기독교 조사 ..
  • 배영태 센터장
    필수의료 사고 국가보상금 10억 원으로 대폭 상향
    정부가 분만, 중증 외상, 심·뇌 수술, 중증 소아 관련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보상 한도를 현행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의료개혁특위가 마련한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0일 관계자를 통해 확인됐다...
  • 알레그로 신입단원 모집 포스터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 청소년 음악교육지원사업 ‘알레그로’ 신규단원 모집
    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알레그로’의 신입단원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목) 밝혔다. 알레그로(Allegro)는 ‘빠르게’ 또는 ‘밝고 명랑하게 연주하다’라는 의미의 음악 용어다. 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KB국민카드의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올해 ‘알레그로(Allegrow)’를 창단했다...
  • 조지호 경찰청장
    조지호 전 경찰청장 "내란이라고 생각 안 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이 '12·3 비상계엄'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통화를 받고 사의를 밝힌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20일 오후 헌법재판소(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계엄 다음날 새벽 5시 윤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일이 있는지 묻자 "네"라고 했다...
  • 윤석열 전 대통령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 25일 진행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종 변론기일을 오는 25일 오후 2시로 확정했다. 변론이 종결되면 약 1~2주 간의 평의를 거쳐 3월 초중순쯤 선고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20일 열린 10차 변론기일을 마치며 "다음 변론기일은 2월 25일 오후 2시"라며 "이날은 증거로 채택됐으나 조사하지 못한 증거를 포함해 양측의 종합 변론 및 당사자의 최종 의견을 듣는..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참석해 변호인과 대화하고 있다.
    윤 대통령 "거짓과 조작으로 탄핵 공작"
    윤 대통령은 이날 홍 전 차장의 증인신문 말미에 발언 기회를 얻어 약 9분간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홍 전 차장에게 단순히 격려 차원에서 전화한 것을 ‘대통령의 체포 지시’로 엮어 내란과 탄핵 공작을 했다"며 "홍 전 차장의 증언은 거짓말이고 전부 엉터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중국,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무역협정 가능성 언급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국은 중·미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해왔다"며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은 결국 각국 국민의 이익을 해치는 결과를 낳는다"고 밝혔다...
  •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정 국정협의회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 의장.
    국정협의회 첫 회동, 국회 윤리특위·APEC특위 구성 합의
    국회의장실은 20일 열린 국정협의회 첫 회동에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와 APEC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연금개혁, 추경 편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박태서 국회의장실 공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정협의회 4자 회담 직후 브리핑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