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여야 지지율이 역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당혹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보수층 과표집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평가절하하고 있으나, 당내에서는 전략 부재와 중도층 이탈 가능성에 대한 걱정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 추경 대신 미래 먹거리 4법 처리에 주력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2일 국회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만나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민생법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대상은 반도체 특별법,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 해상풍력 특별법 등 미래 먹거리 4법이다... 국민의힘, 헌법재판소 면담 요청 불발… 탄핵소추권 남용 문제 제기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찾아 "면담 요청이 전면 거부된 것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헌정질서를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임을 강조하며, 대통령과 의회의 권한 충돌 상황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국민 통합과 헌정질서 유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6개월 만에 민주당 지지율 앞질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6.5%로 집계돼 민주당(39%)을 7.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5.7%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3.2%포인트 하락해 양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3.1%포인트)를 넘어섰다... 국힘,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강력 반발… “사법부 공정성 상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오전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권 위원장은 형사소송법상 불구속 수사 원칙과 무죄추정의 원칙을 언급하며, 새벽 시간대 구속영장 발부는 법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린 처사라고 지적했다... 국힘, 지지율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 역전… 5개월 만의 변화
17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하며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의 비등한 정치 구도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월 셋째 주(14~16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9%로 민주당의 36%를 앞섰다. 이는 지난해 8월 넷째 주 이후 약 5개월 만의 역전이다... 국힘, 민주당 지지율 소폭 앞서며 오차범위 내 역전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35%, 더불어민주당은 3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힘, ‘비상계엄 특검법’ 발의 추진... 민주당 ‘내란 특검법’에 맞불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특검법안은 다분히 친북적이고 우리 헌법 이념이나 가치에 맞지 않는 외환 유치죄를 포함하고 있어 수용할 수 없다"며 "필요한 부분만 담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성동, 윤 대통령 체포에 “국격이 무너진 참담한 상황”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것과 관련해 "상상을 초월하는 일로 국격이 무너졌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 체포 직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참담한 상황이 벌어져 국민들께 대단히 죄송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힘, ‘계엄특검법’ 발의… 민주당 특검법에 반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의 내란 특검법을 “헌법을 파괴하는 악법”으로 규정하며 이를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민주당의 특검법이 내란선전선동죄와 외환죄를 수사 대상으로 포함한 점을 문제 삼으며, 국민의힘 특검법은 이러한 조항을 배제하고 계엄과 관련된 국민적 의혹을 중심으로 수사 범위를 한정했다고.. 최상목 권한대행, 민생 법안 조속 통과 및 여야 협력 강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국회를 방문해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법안 처리와 여야 협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조세특례제한법, 반도체 특별법, 전력망 특별법 등 민생과 관련된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국민의힘, 내란 특검법 수정안 논의 착수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특검법에 대한 자체 수정안 마련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의 수정안 제시 여부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다음 주 초 의원총회를 열고 제3자 특검법 발의 여부와 수사 범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