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 합동 제110회 총회
    [합동⑧] 교인 수 224만여 명… 전년대비 소폭 감소
    예장 합동총회에 소속된 교인의 수가 2024년 기준 224만2,844명으로 집계됐다. 그 전년도의 225만530명에서 7,686명(-0.3%)이 준 것이다. 이 같은 교세 통계는 합동 측 제110회 정기총회 자료집에 실렸다. 합동 측은 22일부터 서울 충현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영등포구청
    영등포구, 교회와 협력해 ‘퇴근길 청년한끼’ 첫 진행
    서울 영등포구가 교회와 협력해 청년을 위한 식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구는 최근 양평동교회 지하 식당에서 ‘퇴근길 청년한끼’ 첫 모임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청년 10명이 참여해 요리 실습과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조리 과정은 약선조리 전문가의 안내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만든 반찬 네 그릇 중 세 그릇은 포장돼 퇴근길에 교회를 찾은 또래 청년 50명에게 전달됐다. 남은 한 그릇..
  • [르포] 안동 의성 지역 산불 피해 현장
    [르포] “사택 불타도 교회가 우선” 산불 피해 입은 목회자들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한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된 산불이 24일 오후 안동으로 확산해 일주일간 청송, 영양, 영덕을 덮쳐 4만 5천ha 이상의 면적을 태웠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교회 피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최근 방문한 안동시 일직면 소재 일직교회. 이곳은 지난 2007년 작고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이 출석하던 교회로 익히 알려져 있다. 산불이 피해 간 교회로 가는 길목 주변엔..
  •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 “오늘날 심각할 정도로 좌경화 돼”
    박한수 제자광성교회 담임목사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6일 주일예배에서 '싸움의 기울-더 치명적인 내부의 적'(갈 5:2-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오늘날 심각할 정도로 좌경화됐다. 공산화됐다"며 "북한의 남한 적화 야욕을 파악하지 못하고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나아가 ‘요즘 세상에 북한의 남파 간첩이 어디 있냐’고, ‘간첩이 있다’고 하면 시대 착오적..
  • 초저출생시대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관련 법안 개정에 관한 토론회 개최
    교회 등 종교시설, 돌봄시설로 활용 가능해져
    정부가 종교시설을 노유자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법령 개정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저출산 극복과 돌봄 시설 공급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종교시설이 노유자시설 간 복수 용도로 사용될 경우,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부령 제1439호를 발표했다. 노유자시설은 교육 및 복지시설군에 속하는 시설로, 아동 관련 시설(어린이집, 아동복지시..
  • 인터뷰 김승욱 중앙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교분리의 본래 의미, 교회의 정치 참여 제한 아냐”
    “어려운 질문이다. 31년 중앙대 교수 생활동안 내가 결론내린 바는 시장 경제가 성경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를 예측하기 쉽지 않지만 한국이 사회민주주의로 갈 가능성이 높다. 남북 대치 상황에서 친중·친북 정권이 들어선다면 한국의 미래는 밝지 않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북한이 붕괴되거나 자유민주주의·한미일 안보 공조·자유시장경제를 굳건히 할 수 있는 대통령이나 정권이 유지된다면 저는 이를..
  • 목데연 ‘싱글 개신교인의 교회 생활에 관한 조사 결과’
    3040 싱글 개신교인 3명 중 2명 ‘결혼 의향’ 있어
    3040대 싱글 크리스천 3명 중 2명 이상은 결혼 의향이 있으나 ‘결혼을 위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는 싱글부서의 존재 비율이 교회 10곳 중 1곳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목데연)는 서울드림교회(공동담임 신도배·김여호수아 목사)의 의뢰를 받아 싱글 개신교인 600명(만 30-59세 이상 남녀)·비싱글 개신교인 900명(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남녀)·목회자..
  • 아르메니아 과학 아카데미-뮌스터대학교 공동 발견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유적’ 발견
    아르메니아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가 발견됐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아르메니아 국립과학아카데미 팀과 협력하여 고고학 발굴을 진행한 독일의 뮌스터 대학교는 이를 "아르메니아의 초기 기독교에 대한 놀라운 증거"라고 표현했다...
  • 신양교회 정해우 목사
    “교회, 우리의 믿음과 사랑의 대상”
    신양교회 정해우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교회를 사랑하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정 목사는 “잠시지만 안식월을 맞아 멀리 떠나 있으니, 모든 것이 그립고 가정과 교회와 나의 조국이 더욱더 소중함을 느낀다”며 “최근 믿음은 있지만 교회를 떠나 방황하는 소위 ‘가나안성도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나안 성도들은 ‘안나가 성도’를 거꾸로 부르는 표현이다. 이들은 ‘예수는 좋지만 교회는 싫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
    “교회 떠나기도, 다시 돌아오기도 쉬운 ‘잘파세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목사)이 2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공간이제에서 ‘청년이 떠나는 교회, 미래가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제1차 에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종구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세신교회 담임)는 ‘젋은이와 한국교회’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 목사는 “잘파세대는 Z세대(1990년 후반-2010년 초반 출생)와 A(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의 합성어..
  • 화종부 목사
    “교회, 서로 사랑하기를 배우고 익히는 곳”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진리를 통해 회복되는 세대 소통’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화 목사는 “도시화된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는 각종 관계의 붕괴에서 오는 외로움”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