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향후 5년간 123대 국정과제 확정 발표
    이번에 확정된 국정과제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국가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23대 추진전략, 123대 세부과제가 설정됐다...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4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제헌절 기념사서 “현실 반영한 새 헌법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 77주년을 맞아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우리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제헌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으며, 대한민국 헌법의 주권재민 정신을 상기시켰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대통령 임기 단축 포함한 5대 개헌안 제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대통령제와 국회 권한 구조 전반을 개혁하는 방향의 5대 개헌안을 제안했다. 그는 대통령 임기 단축과 4년 중임제 도입, 불소추특권 폐지, 사법부 독립성 강화, 국회 특권 철폐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정치개혁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오월어머니회 회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공약 발표... “현직 대통령엔 적용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하며,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과 정치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이 제도가 현직 대통령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관련 헌법 조항의 개정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6일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오찬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이낙연과 회동… “개헌 추진 후 3년 뒤 물러나겠다”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6일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오찬 회동을 갖고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헌을 완수한 후 3년 뒤 자진 사퇴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양측은 현 정치 체제를 개편하기 위한 과도정부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야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함께 내놓았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개헌은 대선 이후"… 정치권 개헌 시기 놓고 격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헌 논의와 관련해 "지금은 개헌보다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며, 개헌은 대선 이후 공약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개헌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파괴된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내란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개헌 필요성 공감하지만 지금은 내란 극복이 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헌 논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개헌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민주주의 회복과 내란 상황 극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기 대선일에 맞춰 개헌 국민투표를 병행하자는 제안을 언급하며,..
  •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개헌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 조기 대선과 함께 개헌 제안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왕적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정치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공식 제안했다. 우 의장은 6일 국회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지금 국민의 열망은 극한 정치 갈등의 원인인 제왕적 대통령제, 승자독식 정치구조를 바꾸라는 것"이라며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하자"고 밝혔다...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주 권익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제단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제안에 여권 내 탄핵 기각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 최후변론에서 '임기 단축 개헌'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여권에서는 26일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민 통합에 대한 메시지가 부족했다는 아쉬움을 나타내며, 계엄 직후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을 약속했던 윤 대통령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 김종인(가운데)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정대철 헌정회장,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대개조를 위한 개헌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개헌 논의 본격화… 주호영 의원 개헌특위 위원장 임명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대개조를 위한 개헌 토론회'에서 "지금까지 8명의 대통령이 나왔지만, 87년 체제 이후 성공한 대통령이 있었는지 떠올려 보면 선뜻 대답하기 어렵다"며 "이는 단순히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 윤석열 대통령에게 ‘개헌 대화’ 공식 제안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개헌 대화'를 공식 제안했다. 우 의장은 22대 국회에서 개헌안을 마련해 2026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우 의장은 "윤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개헌 대화를 제안한다"며 "대통령과 입법부..
  • 황우여(왼쪽부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5·18 정신 헌법 수록, 여야 ‘원포인트 vs 전면 개헌’ 시각차
    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영령을 추모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구체적인 방식을 두고는 온도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원포인트 개헌'을 통한 공약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