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5,000t급 신형다목적구축함 '최현호' 진수식이 지난 4월 25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석한 가운데 남포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북한, 구축함 진수 사고 이례적 신속 공개…“내부 기강 잡기 위한 의도”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관한 해군 구축함 진수 과정에서의 사고를 하루 만에 공식 발표하고, 주민에게까지 공개한 데 대해 한국 통일부는 “내부 기강 확립 의도”라고 분석했다. 통일부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기술적 실패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당 전원회의를 앞두고 긴급 수습과 체제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북한 지도부의 전략적 판단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2025 북한인권 국제회의'를 마친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일부
    “北 김정은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이제는 실행할 때”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이 5월 19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북한인권 국제회의’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인권 침해에 대한 국제사회의 실질적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전 소장은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는 북한의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가 인도에 반한 죄에 해당한다고 결론지었다"며..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올해 러시아 방문 계획… 2년 만에 방러 성사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중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러가 성사될 경우, 이는 2023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이후 2년 만의 공식 방문이 된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위해 현재 준비 중”이라며 양국 간 고위급 외교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 툴시 개바드 국가정보국(DNI) 국장 ⓒwiki
    美국가정보국 “김정은, 핵 포기 의사 전무… 북러 밀착으로 위협 수위 고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가 공식적으로 제시됐다.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북한이 핵무기를 정권 안보의 핵심 수단이자 국가적 자존심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와 함께 군사적·외교적 위협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2019년 6월30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대화하던 모습. ⓒ뉴시스
    트럼프, 종전 협상 주도하며 젤렌스키 압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종전 협상을 추진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는 동맹 관계보다 개인적 친분을 중시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이시바 총리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트럼프, 북미 대화 재개 의지 확인… "김정은과 관계 유지가 중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북한과, 그리고 김정은과 관계를 맺을 것"이라며 북미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2019년 6월30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대화하던 모습. ⓒ뉴시스
    트럼프 2기 행정부, 북한 비핵화 목표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에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한다고 백악관이 28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반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노동당 8차 대회 2일차 회의에서 사업총화 보고를 하고 있다.
    김정은, 청년 사상 통제 위해 강제 노동 동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체제 유지의 주요 위협으로 자리 잡고 있는 청년들의 '사상적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육체 노동을 강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 시간) "김정은은 북한 청년들을 통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VTV)
    트럼프 "북한 문제 내가 해결했다…김정은과 다시 만날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과거 자신의 행정부 시절 북한 문제를 해결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만날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2017년 취임 당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북한을 미국의 최대 위협으로 지목받았다고 언급하며 "내가 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