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는 4일 공포·시행된 개정 ‘통일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에 따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남북 교류협력 기능을 강화하고 통일 관련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하지만 북한 인권 부서의 폐지는 정부의 대북 인권정책이 한발 물러선 것 아니냐는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들 눈 감아야 하는 퀴어축제 중단하라… 제주평화인권헌장 폐기하라”
제주 지역 사회가 퀴어행사와 인권헌장 제정 논란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퀴어 행사 반대 제주도민대회’가 최근 제주시 중앙사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집회는 제주기독교교단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성시화운동 및 제주거룩한방파제 바른사회문화대책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는 500여 명의 도민과 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퀴어축제 개최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헤그세스 美국방장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방한 중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계획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만나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를 비롯한 주요 국방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서 “AI 시대 개막…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 준비할 때”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핵심 주제로 내세우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은 인공지능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 6분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한 이 대통령은 여당 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10시 8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23분간 연설..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비판 “포퓰리즘 예산과 정치특검으로 국회 무력화”
국민의힘이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두고 “포퓰리즘 예산과 정치특검으로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중심의 예산 확대를 강조하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협치와 절차를 무시한 여당의 독주”라고 날을 세웠다... 
북한, 한중 정상회담·한미 국방장관 JSA 방문 시점에 맞춰 방사포 도발
북한군이 한중 정상회담과 한미 국방장관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 시점을 전후해 방사포를 잇따라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안보 일정이 집중된 시기에 맞춘 의도적 무력시위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우리 군은 지난 1일 오후 3시경과 3일 오후 4시경, 북한 서해 북부 해상으로 발사된 방사포 각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비자금의 실체, ‘혁명 자금’의 비밀 금고를 추적하다
류 전 대사대리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39호실이 당의 공적 비자금인 ‘당 자금’을 다룬다면, 또 다른 핵심 기관인 36국은 김정은 일가의 사적 비자금인 ‘혁명 자금’을 관리한다. 이 두 조직은 김정은 체제의 ‘쌍둥이 금고’로 불리며, 어떤 기관에서도 감사를 받지 않는 절대 권력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CGN, 서부경남 미자립교회 위한 무료 영화 상영회 개최
글로벌 미디어 선교미디어 CGN은 지난 2일 진주 롯데시네마에서 서부경남지역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경남지역 미자립교회 18개 교회에서 183명이 참석, 영화 <무명(無名)>을 관람했다. 이번 상영회는 CGN의 ‘무명의 복음 릴레이’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리산선교동지회와 온누리교회 농어촌선교팀의 협력으로 이.. 
“예수님이 하신 세 가지 무서운 말씀: 진짜 믿음이 있는가를 시험하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작가인 로빈 슈마허의 기고글인 ‘예수님이 하신 세 가지 무서운 말씀’(3 scary things that Jesus said)을 3일(현지시각) 게재했다.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하고 있는 슈마허는 작가로도 활동하면서 많은 책을 냈고 미국 내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C.S. 루이스와 이종성 박사의 기쁨의 신학에 대한 고찰
온신학회(회장 최태영)가 최근 서울 광성교회에서 온신학 11주년 기념 제8차 연구위원회 연구모임을 가졌다. 이날 △안윤기 교수(장신대)가 ‘C.S. 루이스 기쁨 개념의 온신학적 수용’ △황기훈 박사(장신대)가 ‘이종성 신학에서 본 기쁨의 신학: 인간론에서 교회론으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안윤기 교수는 “루이스에게 있어 기쁨은 단순한 감정적 쾌락이나 일시적인 행복을 넘어, 인간.. 
한신대, 경기도 RISE 수행대학으로 추가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4일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 중 하나로 추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신대는 경기대학교, 협성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형 RISE 대학에 참여하게 되며, 매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신대와 경기대, 협성대의 컨소시엄은 ‘지역을 혁신하는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공동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각 대학의 .. 
“인간, 사랑과 분노의 사이에 선 존재”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브라이언 해리스 박사의 기고글인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신적인 본성과 악마적인 성향, 그 두 가지와 씨름한다는 뜻이다’(To be human means to deal with both our divine and demonic tendencies)를 3일(현지시각) 게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