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마디 탈환
    이라크軍, 7개월만에 IS거점 '라마디' 탈환 '눈앞'
    지난 5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게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불과 100㎞ 떨어진 이라크의 중심지 라마디를 빼앗긴 후 설욕전을 다짐했던 이라크 정부군이 드디어 라마디 탈환을 눈 앞에 뒀다. 서방의 지원을 등에 업고도 IS와의 전쟁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이라크 정부군이 5월 이후 적잖은 시간과 공을 들인 끝에 결국 불명예를 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로..
  • 이만석
    [이슬람 전문칼럼] KBS특집 다큐 '18억 이슬람 시장이 뜬다'를 보고
    2015년 12월5~13일까지 KBS특집 다큐가 방영되고 있다. 할랄 산업이란 종교와 정치를 떠나서 이슬람을 비즈니스 관점으로 접근하여 18억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큰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기회니 이를 놓치지 말자고 역설하는 내용이었다. 3부작으로 계획된 방송의 1~2회분을 다 본 소감을 말하자면 의도적으로 미화된 할랄 홍보 방송이었으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중심을 잃..
  • 이슬람 할랄식품 추진계획 즉각 중단
    "정부는 제발 할랄 지원정책에서 한 발 물러서야"
    무슬림 국가에 식료품 수출을 위하여 할랄 인증이 필요하다는 것은 최근에 무슬림 숫자가 많아지니 그것을 무기 삼아 첫째는 이슬람 율법의 영향력을 강화시키고 둘째는 비무슬림들의 돈을 짜내기 위해서 만든 제도입니다...
  • 물라 아흐타르 모하마드 만수르
    탈레반 최고지도자 만수르 육성 공개 "살아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14년째 내전 중인 무장단체 탈레반의 최고지도자 물라 아흐타르 모하마드 만수르의 사망설에 대해 탈레반 측이 만수르의 음성파일을 5일(현지시각) 공개했다. 탈레반이 이메일로 발송한 16분짜리 음성파일에는 만수르로 자처하는 남성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메시지를 녹음했다"고 주장했다...
  • 올해 초 촬영된 사진으로 이라크 북부 지역 내 시리아 난민들의 모습 (포토 : 출처 = Christian Aid)
    유럽 정치인 "IS의 기독교인 대량학살 시급"…대책 촉구
    유럽의 한 국회의원이 EU 회원국들에게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소수 인종을 포함해 기독교인들을 대학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고 요청하면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스웨덴 기독민주당의 라르스 아다쿠슨(Lars Adaktusson) 의원은 스웨덴 신문 '스벤스카 다그블라다터(Svenska Dagbladet)' 기고글에서 IS의 이라크와 시리아 점령지에서 모든 기..
  • 이라크군, IS 전략 요충지 라마디 고립시켜
    미국과 이란의 지원을 받은 이라크 정부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장악한 전략 요충지 라마디(Ramadi)를 고립시키고 보급로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맥클라치 신문은 이라크 정부군과 서방 측 정보 소식통 등의 말을 인용, 이라크 정부군이 시아파 민병대와 미군의 공습 지원 아래 지난 25일(dlgk 현지시간)부터 IS가 장악한 중부 안바르주 주..
  • [사진제공=월드비전]_사진3_'여기에는 장난감도, 놀 곳도, 잘 곳도 없어요.' 밤에는 판자 위에서 잠을 자서 춥다는 난민 아동들
    "인류 역사상 최대의 난민 물결…기도·후원 필요해"
    시리아 난민캠프를 직접 방문해 난민들을 섬기고 있는 찰리 크리스천(Charlie Christian)과 미키 크리스천(Miki Christian) 부부가 자신들이 목격한 난민촌의 모습에 대해 한 언론에 기고했다. 다음은 이 기고글의 번역글이다. "우리는 시리아 난민들의 사투에 관여할 계획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시리아 난민 위기가 전 세계에 보도된 이후, 우리 가족은 짐을 꾸려 미니밴에 ..
  • IS
    IS 홍보역할한 10대 소녀, 구타로 살해…비극적 결말 맞아
    극단적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의 '홍보 모델' 역할을 했던 오스트리아의 10대 소녀가 최근 탈출을 시도하다 붙잡혀 살해당했다. 오스트리아 현지 언론은 오스트리아 출신 삼라 케시노비치(17·여)가 IS의 사실상 수도인 시리아 락까에서 탈출을 하려다 심한 구타를 당해 숨졌다고 전했다...
  • 명예살인
    기독교로 개종한 이집트 여성, 삼촌 손에 '명예살인' 당해
    이집트에서 기독교인과 결혼하고 개종한 여성이 무슬림 가족들의 손에 살해당하는 명예살인의 희생자가 됐다. 현지 기독교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이집트에서 지난 11월 25일(현지시간) 두 아이의 어머니인 26세의 마르와 아흐메드가..
  • 프랑스 핵추진 항모 샤를 드골호
    佛 항공모함, IS 공격 개시…국제 공조 본격화
    프랑스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가 23일(현지시간) 파리 연쇄 테러의 배후인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공격을 개시했다. 피에르 드 빌리에 프랑스 군 참모총장은 "샤를 드골호에서 함재기가 출동해 이라크 내 IS 목표물을 처음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 말리 유혈 인질극 종료
    말리호텔 인질테러 '종료'··· 테러범 포함 21명 사망 확인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이슬람 무장단체가 벌인 호텔 인질극이 20일(현지시간) 종료 됐지만 호텔 내부에서 27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은 이날 인질극 종료를 발표했고, 사망자는 대부분 투숙객 등 인질인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타 대통령은 자정을 기해 열흘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흘 동안 국가 애도기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 말리 고급호텔에 무장단체 난입 '총격'
    아프리카 말리 수도에 있는 고급호텔에서 총기를 든 괴한 2명이 투숙객 170명과 직원들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YTN과 주요 언론들은 외신보도를 인용해 말리 수도 한복판에 있는 래디슨블루 호텔에서 이날 오전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총격을 가하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레바논 테러
    베이루트 연쇄폭탄테러 43명 사망…종파갈등 폭발 가능성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12일(현지시간) 저녁 두 차례에 걸쳐 강력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사망하고 240여명이 부상하는 등 시리아 내전이 확산되고 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AP는 이번 연쇄폭탄테러는 최근 수년내 레바논에서 일어난 최악의 테러로 기록될 전망이라면서 지역 종파 갈등이 폭발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AP는 테러발생 직후 극단이슬람 무장세력 이..
  • 러시아 항공기
    러시아 추락기 블랙박스 회수
    이집트 당국이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한 러시아 메트로제트 항공 소속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10월 31일(현지시간)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호삼 카멜 민간항공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사고기의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를 발견했으며,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해 카이로로 옮기고 잇는 중이라고 밝혔다...
  • 러시아 항공기
    이집트 시나이 반도서 러 여객기 추락…탑승객 224명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운 러시아 메트로제트 항공 소속 여객기가 31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했다 추락 항공기는 러시아 코갈림아비아(메트로제트)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로 이날 새벽 5시51분(현지시간)께 이집트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 공항을 이륙해 러시아 상페테스부르크로 가다 23분 지나 연락을 끊고 관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