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마감]코스피 연중 최대치 돌파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힙입어 연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한 글로벌 경기 회복 전망과 2기 경제팀 출범에 대한 기대가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는 7.04포인트(0.35%) 오른 2020.52에 출발한 후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2261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05억원..
  • 연중 최고치 근접한 코스피..2012.72
    15일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에 육박하며 전거래일대비 18.84포인트(0.94%) 오른 2012.7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매수세와 환율반등에 힘입은 대형주의 강세, 미국기업들의 2분기 실적 호조의 덕을 봤다. 이날 외국인들은 2천8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480억원, 1천40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수..
  • 고가주보다 약진한 저가주..개수는 줄어
    올해 한국증시에서 저가주들의 상승세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주가가 5천원 이상 1만원 미만, 코스닥시장에선 1천원 이상 3천원 미만인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14일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말부터 이달 9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772개와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998개의 주가 등락과 가격대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 코스피지수, 개인,외인 매수에 2002.84로 소폭 상승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상승했다. 코스닥도 12일째 상승행진을 벌였고 원달러환율소 소폭 상승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4포인트(0.12%) 오른 2002.84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5000만주 가량 증가한 3억2382만주를 기록했다. 금융투자,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한 기관투자자는 245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
  • 가계부채 700조 육박..주택대출 영향
    주택대출 영향으로 가계부채가 700조원에 육박했다. 주택대출 정도에 따라 가계부채의 규모가 움직이는 것으로 조사돼 부동산 금융규제를 통한 경기부양에 적신호라는 지적이 나온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에 따르면 지난 5월 은행과 비(非)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699조3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8000억원 늘어났다.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 1금융 혜택에서 내몰리는 서민들
    은행으로부터 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이 은행이 아닌 캐피탈,대부업체로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의 대출 차별을 조사해야한다는 지적이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금융감독연구'라는 책자에서 가구의 계층별 특성에 따른 은행 접근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쓴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최필선(부교수)·권정현 연구팀은 담보대출에서 소득 최하위 20%의 비은행대출 비율은 54.0%에 달해 전체 ..
  • 감사원 한마디에 정보유출 카드사 제재 연기되나
    감사원이 금융사 제재에 대해 감사보고서 나온 뒤에 나서는 것이 적합하다고 의견을 냄에 따라 KB금융에 이어 정보유출한 카드사들의 징계 또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카드사들이 제재 연기에 따라 제재 수위를 낮추기 위한 로비전을 본격화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中 교통은행, 한국내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4일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한국 내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교통은행을 지정했다.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은 중국 밖 역외에서 현지 은행에 위안화를 공급하거나 넘겨받으면서 기관 간 위안화 결제 대금의 청산·결제를 담당하는 중국 인민은행의 역외지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통은행의 청산은행 선정으로 한국 내 위안화 활용도가 높아진다...
  • 위안화
    위안화예금 증가세 지속…6월말 120억달러
    위안화 예금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6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거주자의 위안화 예금 잔액은 119억7000만달러로 5월말에 비해 6억4000만달러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말의 66억7000만달러에 비해서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위안화 예금 금리가 원화 예금 금리보다 높은데다 위안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 기대 때문으로..
  • 결제원, 위안화 허브구축 관련 MOU 체결
    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의 문을 열 위안화 역외허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중국은행과 체결했다. 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이날 중국은행 톈궈리 회장과 양국과 아시아의 증권시장 발전 및 상호협력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부실저축은행 30곳 구조조정 마무리
    금융위원회는 지난 4년여간 부실저축은행 30여개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이들 저축은행은 새로운 주인을 찾으면서 자리를 잡고 부실 자산들을 정리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경영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저축은행에 대한 정리를 계속해 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3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저축은행 구조조정 성과 평가 및 향후 정책 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 최수현 "금융계 인사 제재 더 미루지 않을 것"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금융권 인사들에 대한 제재 결정을 또 다시 미루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대표이사(CEO) 조찬간담회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금융계 인사들에 대한 제재는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며, 미룬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술을 적절히 들을 것이며, 진술인들이 얼마나 많이..
  • 계속 늘어나는 달러들
    외환보유액 3700억달러 근접…세계 7위수준
    외환보유액이 12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3700억달러에 근접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665억5000만 달러로 5월 말(3609억1000만 달러) 보다 56억3000만 달러 늘었다. 외평채가 발행된 데다 유로화 강세로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고, 외화자산 운용수익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
  • 환율
    원·달러 환율, 6년만에 1010원 아래로
    정부 당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1010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09.2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010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7월 29일 1008.8원(종가 기준)에 마감한 이후 6년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11.8원에 출발한 후 오전 10시50분께 1009.3원까지 하락..
  • 수협, 교회 신도수 조작으로 부실 대출 적발
    수협중앙회 직원들이 교회 신도 수를 조작해 거액을 대출해줬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 대한 검사에서 수협 A지점이 150억원 규모의 교회 관련 부실 대출을 발견했다. 교회 관련 대출은 신용등급이 1등급이고 여신심사합의체의 승인을 받은 대출자에 한해 신용등급별 최고한도(100억원) 이상으로 예외 적용할 수 있고, 신용..
  • 은행권 대출경쟁에 5월 예대금리 사상최저치
    국내은행들의 대출경쟁에 5월 대출금리가 저축은행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를 보여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예금금리 또한 시장금리 하락에 영향을 맏으면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96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4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예금은행의 저축금리는 2.59%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 미래저축銀 김찬경 회장 징역 8년 확정
    불법대출과 은행 돈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찬경(58)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회장은 충남 아산 소재 골프장 '아름다운CC'의 인수자금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차명으로 된..
  • 신한금융투자, 높은 수익률 자랑하는 자문형 랩 2종 판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누적수익률 50%대의 고수익 자문형 랩 상품 2종을 판매중이라고 24일(화) 밝혔다. 2011년 설정 후 누적수익률 58.31%를 기록한 '신한명품 세븐아이즈 자문형랩', 그리고 56.59%를 기록한 '신한명품 한국투자밸류 자문형랩', 두 상품이 고수익의 주인공이다. 두 상품이 출시된 2011년 당시 코스피가 2,231.47pt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지난..
  • 미래에셋증권, 파생결합증권 등 13종 출시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6226회 스텝다운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이상이면 연 7%의 수익을 지급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
  • 대포통장 은행권에서 증권사 CMA로 옮겨져
    24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권회사의 입·출금계좌가 금융사기에 이용되어 지급정지되는 사례(대포통장으로 악용)가 증가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증권회사의 CMA 등 입출금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된 건수가 지난 3월말 이전에 월평균 6건인 것이 4월에 103건, 5월에 30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증권사의 대포통장 발생비중도 지난해 0.1%였던 것이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