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금감원, '부실대출 의혹' 부산은행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부산은행의 부실 대출 의혹에 대한 제보를 접수, 검사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이 2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부산은행의 부실 대출 의혹에 대한 제보를 받고 검사에 착수했다...
  • 금감원, '단순 보험민원' 협회서 처리 추진
    금융감독원이 단순한 질의성 민원을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넘겨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소비자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접수된 보험 민원 가운데 질의성 민원을 협회로 이관해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 현대차, 국민카드 가맹점 계약 철회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자동차 카드 복합 할부 수수료율을 놓고 자동차-신용카드 업계간 대리전 양상의 싸움을 시작했다. 현대차가 KB국민카드와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면 앞으로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는 KB카드로 차를 살 수 없게 돼 고객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 또한 소비자를 볼모로 양측이 힘겨루기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질 전망이다...
  • 도쿄지점 부당대출 규모 6700억원
    국민·우리·기업은행 등 국내은행의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자금 규모가 67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은행 도쿄지점장들이 연루된 불법 대출 규모는 애초 50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으나, 금융감독원과 일본 금융청의 검사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나면서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 윤종규 신임 KB금융지주 회장
    KB금융 신임 회장에 윤종규 前 KB금융 부사장 내정
     KB금융지주 4대 회장으로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내정됐다. 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는 22일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 4인에 대한 심층면접과 표결을 진행한 결과 윤종규 전 부사장이 재적 3분의 2인 6표를 얻어 차기 KB금융 회장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윤 회장 내정자는 오는 11월 21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김영진 회추위원장 대행은 이날 표결을..
  • 신한금융, 최고 5.5% 금리주는 'CMA R+ 카드' 출시
    신한금융투자가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최고 5.55%의 금리를 제공하는 'CMA R+ 카드'를 선보였다. 22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CMA R+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1000만원 한도로 CMA(종합자산관리계좌) 금리를 최대 4.55%까지 적용한다. 카드를 발급받은 달로부터 1개월까지는 이용금액과 상관없이 최소 3.25%의 금리를 보장한다...
  • 홍기택 "대우증권 매각, 통합 후 판단할 것"
    홍기택 KDB산업은행장이 "대우증권 매각은 통합 이후에 시장상황을 보면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은 21일 국정감사에서 "KDB대우증권이 시장 마찰 문제의 중심에 서 있다"며 "정책금융공사와 산은 통합 이후에 대우증권 매각에 대한 계획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 공정위, 자살보험금 미지급 생명보험사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약관과 달리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생명보험사들의 담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 21일 공정위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ING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 HSBC, 연말부터 자동화기기 사용 안된다
    영국계 은행인 HSBC은행의 자동화기기 사용이 안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HSBC은행은 지난 7일 금융결제원에 오는 12월 31일 CD공동이용업무에서 탈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은행들은 대부분 여기에 가입해있는 CD공동이용업무는 거래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에서 설치한 자동화기기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SK C&C, 경남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SK C&C는 경남은행(은행장 : 손교덕) 차세대 시스템 'KNB TOPS'가 6일 오픈 이후 '시스템 결함 제로(Zero)'를 달성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KNB TOPS'는 6일 오픈 이후 시스템 상에서의 은행 업무 처리 속도가 목표 대비 2배 이상 빨라졌다. ..
  • 시총 10兆넘는 기업 6년새 두배..소비재 기업 많아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 100대 기업 중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기업이 이전과 비교할 때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재 기업들의 진입이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20일 '금융위기 이후 100대 기업 변화와 투자 아이디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구조조정 급증에...자영업자 대출 급증
    구조조정과 취업난이 겹치면서 퇴작자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창업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개 은행이 개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판매 중인 소호 대출 잔액은 9월말 현재 112조2400억원으로 6월말(109조2300억원)보다 3조1000억원이나 늘어났다. ..
  • 카카오톡 통한 결제.송금 다음달부터
    카카오톡과 연계된 은행계좌 연결 가상 전자지갑을 이용한 결제와 송금서비스가 다음달 11월6일부터 본격화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기업·씨티은행 등 9개 은행은 약관 개정 작업을 마친 후 다음달 6일부터 뱅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은행은 11월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른 은행들은 준비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뱅카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하나-외환銀, 시너지 제고에 박차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잇단 공동 업무협약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지난 5월 SK텔레콤, 성장사다리펀드 등과 함께 창조경제 활성화 및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윈윈 펀드' 공동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국민은행
    KB금융 차기회장 후보, 김기홍·윤종규·지동현·하영구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가 김기홍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KB금융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6일 오후 KB금융 본사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지난 2일 발표한 1차 후보군(9명, 2명 사퇴) 중 이들 4명을 2차 압축 후보군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 금리인하에..증권사 CMA 금리도 1%대로 추락
    저금리 여파로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도 5년8개월만에 처음으로 1%대로 주저앉았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지난 16일부터 '현대able CMA' 환매조건부채권(RP)형 및 머니마켓펀드(MMF)형의 금리를 현행 연 2.15%에서 연 1.9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증권사 CMA 금리가 1%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 KB금융
    KB금융 차기회장 후보 4명 압축...최종 결선 경쟁 돌입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4명의 후보가 결선레이스를 펼친다.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가 김기홍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 하나-외환銀 통합 두고 국감서 설전
    국회 정무위원회의 15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하나은행-외환은행 통합을 두고 의원들이 질의가 이어졌다. 당시 국감에서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을 두고 작성된 일명 '2.17합의서'에 담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서명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 금융감독원
    "금감원, 주요 현안 제재 늑장 처리"
    금융감독원이 제재 절차를 진행하면서 '표준처리 검사기간'을 지키지 않은 사건이 8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이상 처리하지 못한 장기 미정리 사건도 32건으로 집계됐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이 '금감원의 최근 5년간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재사안의 표준처리 기간을 넘긴 제재사안은 ▲2012년 1건 ▲2013년 16건 ▲2014년 9월 현..
  • 여의도 IFC
    서울시, 여의도 국제금융허브 위한 '조례' 추진
    서울시가 지난 2010년 금융위원회에 의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여의도를 동북아 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이번 조례 제정이 대외적으로 금융중심지 조성에 대한 서울시의 높은 의지를 표명하고 외국 금융사 유치활동 및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