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검증하는 임 병장
    軍 GOP총기난사 당시 이탈한 소초장 구속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 당시 현장을 이탈한 강모 중위에 대해 군 검찰이 구속수감조치했다. 9일 8군단 검찰단은 22사단 13소초 소초장인 강 중위에 대한 명령위반, 전투준비태만, 병원유기, 적전특수근무이탈(적과 대치하고 있는 곳에서 군무를 이탈한 것)의 혐의를 담은 구속영장이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발부됐다 밝혔다...
  • GOP총기현장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들
    北의 장난에 농락당한 軍
    북한군이 우리 군 초소에 접근해 귀순벨을 절취하고 도망가 군 경계가 허술한게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경 2~3명의 무장한 북한군이 휴전선을 넘어 육군 1사단이 관리하는 우리 군 GP(최전방초소)에 접근해 700m 떨어진 추진철책까지 접근했다. 이들은 철책에 있던 귀순벨을 누르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벨 소리를 듣고 곧바로 현..
  • 국회국방위
    '사이버司' 연제욱·옥도경 전사령관 입건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정치관련 댓글 작업에 관여한 의혹을 산 연제욱(소장)·옥도경(준장) 전 사이버사령관이 정치관여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6일 "지난 달 중순께 국방부 조사본부가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군 형법상 정치관여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며 "피의자 신분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
  • 총기난사
    GOP 총기난사 피의자 임 병장 軍영창 구속수감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 피의자 임모(23) 병장이 4일 구속돼 육군 제8군단 영창에 수감됐다. 군사법원은 임 병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죄명은 군 형법상 상관 살해, 살인, 군무이탈 등 7가지 혐의다. 임 병장은 이날 오후 12시40분께 국군강릉병원에서 육군 제8군단 보통군사법원으로 이동해 오후 5시께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구속영장은 오후 8시께 발부..
  • 강연하는 시진핑 국가주석
    시진핑 서울대 강연서 한국과 중국의 공통점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서울대학교에서 한 강연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공통성을 강조하고 평화로운 한반도 통일 지지 입장과 우정을 통한 한중 관계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시 주석은 임진왜란과 청일전쟁, 일제시대의 대일본공조를 이루었던 역사를 예로들며 "가장 치열했을 때 생사를 다 바쳐 서로 도와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익을 보고 친구를 사귀었다면 이익이 없어지면 헤어지게 된다"며 ..
  • 한민구
    한민구 "한반도 내 일본 자위대 활동 불가능"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3일 일본정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각의 결정과 관련, 자위대의 한반도 내 활동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요청이 없이는 한반도 내에서의 자위대 활동은 불가하다"며 "일본 자위권 행사의 지리적 한계는 우리의 작전구역 밖으로 한정한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측 요청이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
  • 시진핑
    시진핑 중국 주석 한국 도착…오후 정상회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1박2일의 국빈방문 일정을 위해 우리나라에 왔다. 시 주석 내외는 이날 낮 12시께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으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 부부, 권영세 주중대사 부부,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해 3월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래 처음이며 같은해 6..
  • 총기사고
    임 병장, 수색팀과 3차례 마주쳐…거짓말 후 도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한 임모(23) 병장이 도주 직후 3차례 이상 수색팀과 만났지만 훈련병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검거를 모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 수사기관 관계자는 3일 "임 병장이 검거되기 전까지 수색팀과 3차례 이상 접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임 병장은 도주 직후인 22일 오전 11시16분과 56분쯤 수색팀과 접촉했다. 하..
  • 정부 "日 대북제재 해제, 국제공조 손상해선 안돼"
    정부는 3일 일본이 대북제재 일부를 해제키로 한 것과 관련, "일본 정부의 어떠한 조치도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관한 한미일 등 국제적 공조의 틀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인 납치문제는 인도적 사안으로 이의 조기 해결을 희망한다"면서도 "대북제재 해제를 포함한 일·북간 협의가 반드시 투명하게 추진..
  • GOP 초병들
    軍 부대별 3단계 사고관리 계획 수립
    3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국방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사고가 날 부대를 '그린-옐로-레드' 등 신호등 체계로 분류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22사단에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설치해 경계인력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국방부가 밝힌 사고 부대관리 사항의 핵심은 사고 징후 감지를 위한 부대진단 신호등체계 시스템 도입이다. 이 방안은 내년 전반기에 시행해 ..
  • 214급 신형잠수함 윤봉길함
    신형 잠수함 윤봉길함 진수식 - [포토뉴스]
    해군은 3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1천8백톤급 214급 잠수함 윤봉길함을 진수했다고 밝혔다. 윤봉길함은 길이 65.3m, 폭6.3m에 배수량 1800톤급의 국내 최대 디젤 잠수함으로 최대 시속은 20노트(약37km/h)에 40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선체는 외부압력에 강한 초고장력강을 채택해 잠수 항해할 수 있는 깊이를 수심 400m까지 높였다. 또한 공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추진 장치인 연..
  • 방한한 시진핑 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국 도착..北日 관계와 비교되는 모습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1박2일의 국빈방문 일정을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이날 낮 12시경 서울공항에 전용기편으로 도착한 시 주석 내외는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권영세 주중대사,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4시경 청와대를 방문해 공식 환영행사를 가지고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
  • 한-중 회담
    시진핑 중국주석 국빈방한…한-중 정상회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3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1박2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 시 주석의 이번 방한에는 부총리급 인사 3명과 장관급 인사 4명을 포함한 총 80여명의 수행원이 대동하며 중국의 다수 대기업 CEO를 포함한 200명 내외의 경제사절단도 동행한다. 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해 3월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같은해 6월 박 대통..
  • 중국 외교부
    중국 외교부, 한·중 공동성명에 한반도 문제 공통인식 담길 것
    중국 정부는 한·중 양국 정상이 3일 채택할 공동성명에 한반도 문제 해결과 관련한 공통인식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류전민(劉振民) 부부장은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작년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공동성명이 발표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류 부부장은 또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
  • 시진핑
    시진핑, 방한에 부총리·장관급 등 80명 대동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부총리와 장관급 인사들을 대동하고 1박2일의 일정으로 3일 한국을 국빈방문한다.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한국을 찾는 시 주석의 방한에는 부총리급 인사 3명과 장관급 인사 4명을 포함한 총 80여명의 수행원을 대동한다. 중국의 대기업 CEO를 포함한 200명 내외의 경제계 인사들도 대거 한국을 찾아 시 주석의 방한 기간 동안 열리는 경제계..
  • 국군 강릉병원에 이송된 임병장
    軍, 임 병장 자택 압수수색 실시
    군 수사기관이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3) 병장의 자택에 대해 1일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후 수사진이 경기도 수원의 임 병장 집을 압수수색했다"며 "입대 전과 휴가 때 남긴 메모 등 수사에 참고가 될 만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임 병장 부모의 동의하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
  • 정부 "日 집단자위권은 '전가보도' 아니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집단 자위권 행사 움직임에 정부가 제동을 걸었다. 1일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헌법해석을 변경해 집단자위권을 획득할 경우 한반도 급변사태시 미군과 함께 한반도 지역에 가능성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남의 땅에 들어와서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전가보도(傳家寶刀)가 아니다"며 "우리의 요청 및 동의가 없는 한 용인될 수 없다는 ..
  • 국군 강릉병원에 이송된 임병장
    軍 "임 병장, 자신을 '없는 사람'처럼 대우했다"
    동부전선 GOP(일반전초)에서 동료에게 총기를 난사한 임모(22) 병장은 군 수사과정에서 부대원들이 자신을 "없는 사람처럼 대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수사당국의 한 관계자는 30일 'GOP 총기난사 수사경과 및 방향'과 관련한 1차 브리핑에서 그동안 임 병장을 두 차례 조사해 이런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또 "사고 GOP의 한 소초에서 발견한 '확인..
  • 서해
    한·일 어업협상 결렬‥총입어규모·조업조건 이견
    한국과 일본의 EEZ(배타적 경제수역)수역내 조업조건과 입어 절차에 대한 협상이 결렬됐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지난 25~27일 서울에서 고위급 어업협상을 개최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어기가 시작되는 2014년 총입어규모 및 조업조건 등에 대해 합의했으나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일 양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는 양국 어선들은 이날 자정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