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인 남모(23) 상병 군의 수사 관할권이 5군단으로 이전됐다. 남 상병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지만 향후 보강수사를 통한 재청구 가능성이 높아졌다.

육군 관계자는 20일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육군본부 고등검찰부의 지시로 수사 관할권을 6사단에서 5군단으로 이전했다. 보강수사를 통해 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일 기각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려면 보강수사가 필요한데 6사단보다는 상급부대 검찰부가 맡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6사단의 상급부대인 5군단의 보통검찰부는 이날부터 남 상병의 폭행 및 추행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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