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킷 반죽을 조개 모양으로 구운 작은 과자를 '마들렌'이라고 합니다. 이 과자와 관련된 용어가 하나 있는데 '마들렌 효과'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들렌이라는 과자의 맛 때문에 어떤 어릴 적 경험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교육 칼럼] 공부 외에 꼭 필요한 기술(1)- 인간관계
미국 12학년 학생 가운데 대학으로 진학할 계획에 있는 학생들은 거의 다 진학할 학교를 결정해 놓은 상태이고 대학 생활을 상상하며 이런 저런 계획과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과연 공부 외에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어떤 기술을 습득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지 앞으로 몇 주에 걸쳐서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김범수 칼럼] 사랑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것
잠자던 학생들과 승객들은 귀가 따갑게 들려오는 안내 방송에 벌떡 일어났다.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에 가서 무엇이라도 먹으려고 자리에 앉아 한 숟가락 입에 넣으려고 할 때 안내방송이 다급하게 큰 소리로 들려왔다... 
세월호 사고의 교훈, 교회 내 영적 자성이 필요하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침통한 마음을 전하며 "교회 내에도 그런 부정직과 윤리의 실종이 나타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하는 영적 자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칼럼] 다시는 침묵의 봄을 강요하지 말라
수 많은 글들이 비처럼 쏟아졌다. 입 있는 모든 사람이, 손 있는 모든 사람이 마음을 쏟아 놓았다. 비난과 원망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려내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안타깝고 억울한 이들의 한 맺힌 절규를 알기에 삶에서 웃음을 지웠다. 그 배에서, 나는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보았다. 학원 폭력, 게임 중독으로 철 없고 버릇없는 아이들인 줄만 알았다... 
[목회칼럼] 우리의 항해 길은 안전 한가
모든 생물계의 한 특징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적으로 구비된 안전 태세와 본능적으로 동작되는 안전 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실례로 사자와 호랑이와 같은 맹수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사슴 같은 짐승은 뿔이 자신을 안보하기도하며 어떤 벌레(포도벌레)는 보호색이 있어 자신을 나무 잎 새에 감추고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김칠곤 칼럼] 그대들의 영혼은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1993년 10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서 서해 페리호가 침몰하여 승객 362명 중 292명의 소중한 생명들이 차갑고 무서운 파도의 공포에 자신들을 내려놓아야 만 했던 아픔이 있었다. 위도의 섬은 필자가 처녀 목회를 했던 전라북도 고군산열도의 방축도라는 작의만한 섬에서 볼때 상당히 먼 거리이지만 화창한 뭉게구름 하늘아래서 육안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다... 
[손기성 칼럼] 배를 침몰 시킨 자, 당신은 누구입니까?
세계의 모든 시선을 집중 받고 있는 '세월호 침몰'사건은 어떤 개인이나 공동체든 엄청난 레슨을 줄 수 있는 가슴 아픈 재난입니다. 그러나 현재도 실종자 수색 작전이 진행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세월호 사건'을 사례로 뭔가 말을 하고 글을 쓴다는 것이 참으로 내키지 않는 일입니다... 
[이종전 칼럼] 위기에서 인간을 보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현재로서는 생존자를 기대할 수 없는 분위기다. 사고가 난지 13일이 넘었으니 혹여 생존자가 있었다 하더라도 열흘이 넘는 시간을 버틸 수 있는 산소가 없었을 것이고 차가운 바닷물에서 체온저하를 견딜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행여나 생존자가 있을까 희망을 가졌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목회칼럼] 70시간의 리트릿(retreat)
지난 주간, 70시간의 개인 리트릿(retreat)을 다녀왔습니다. 주 안에서 감사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간단히 나누고자 합니다. 시간, 장소, 방법 등 섬세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떤 기독교 수양관을 방문하였는데 매우 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깨끗한 수양관이었습니다... ![[민종기 칼럼]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2299/image.jpg?w=188&h=125&l=50&t=40)
[민종기 칼럼] 벌레에서 나비가 되리라
이청준 씨의 소설 "벌레 이야기"는 진정한 기독교적인 용서가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밀양"이라는 영화가 되었고, 송강호와 전도연의 실감나는 연기를 통하여 우리 가까이로 왔습니다. 작가가 왜 사람들의 이야기를 "벌레 이야기"라고 했는지 나름 추측하여 봅니다... 
[이성자 칼럼] 70시간의 리트릿(retreat)
지난 주간, 70시간의 개인 리트릿(retreat)을 다녀왔습니다. 주 안에서 감사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간단히 나누고자 합니다. 시간, 장소, 방법 등 섬세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떤 기독교 수양관을 방문하였는데 매우 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깨끗한 수양관이었습니다... 
[이태선 칼럼] 세월호 참사의 교훈
지난 4월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탑승객 475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22일 현재 사망 121명, 구조 174명, 실종 181명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한국사회의 각종 언론매체와 대중들의 여론은 정부의 무능함과 대한민국사회의 안전 불감증에 대해서 성토하며 누구를 향한 것인지도 모르는 비판과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선교칼럼] 고난으로 맺는 영혼구원의 열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창세기의 후반부에 보면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시기하여 종으로 팔아버린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장래에 있을 일을 꿈과 비전으로 주신 것을 나누었다가 형들의 시기를 받아 17세의 청년 때 노예로 팔려 먼 애굽에 끌려가 종으로 살았다.. 
[선교칼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위대한 도전
고국은 지금 예전보다 일찍 만개한 꽃들이 쏟아내는 왈츠로 화사한 봄날의 연속입니다. 언제 겨울을 지냈냐는 듯이 휴일은 상춘객들로 어느새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모습에 젖어 다른 세상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릴 때 마음이 아픕니다... 
[김칠곤 칼럼] 왜 내가 해야 하는가
미국 이민자가 살아가는데 가장 힘든 것은 삶이 고된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을 원할하게 할 수 없는 언어와 이것과 함께 맞물려 움직이는 문화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다. 누구나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살아가며 이것으로 인해 수 많은 오해 아닌 오해를 하게 되며 어떤 경우에는 마음에 큰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신동수 칼럼] 부활절에 감사(눅24:6-7)
얼마 전 인터넷으로 보내온 편지 중에 어떤 고생이나 어려움, 아픔과 고통으로 절망이 온다 하더라도 3일만 기다리라. 3일이 지나면 부활의 기쁨이 온다는 내용의 글이 있었다... 
[노규호 칼럼] 백합화 향기(香氣)처럼
내민 창에 몇몇의 서양란과 군자란이 꽃술까지 훤히 보이도록 활짝 꽃봉오리를 벌리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그 꽃들을 바라보다가 서양란에서 풍기는 꽃 냄새를 맡아보았습니다. 활짝 핀 서양란의 꽃봉오리에 코끝을 살짝 대어 보았으나, 웬일인지 화려하게 핀 서양란의 꽃봉오리에서 꽃내음을 전혀 맛볼 수가 없었습니다. 살아있는 꽃, 생화(生花)이었는데도 말입니다... 
[이은애 칼럼] 워싱턴 이순신의 부활
지난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사형 추념의 날에 이어 오는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69회 탄신 기념일이다. 이때가 되면 나는 자부심과 함께 아쉬움이 엇갈리는 착잡한 마음을 갖게 된다. 워싱턴 지역은 충무공 이순신의 첫 해외 숭모교육의 발상지이자 메카라고 공인받을 만큼 그 분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해 온 곳이다. .. ![[민종기 칼럼]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2299/image.jpg?w=188&h=125&l=50&t=40)
[민종기 칼럼] 예수로 왕이 되게 하라
찬송가 96장(통 94)의 제목은 "예수님은 누구신가"입니다. 찬송가의 1절 내용은 예수님이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 기쁨 되신다"는 위로의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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