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애 박사
    좋은 것을 선택하라
    예수님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도 하려 할 때 자주 듣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자유를 억압받기 싫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교회 다니면 일요일에 놀러도 못가고, 즐기고 싶은 유흥도 맘대로 즐기기 어렵다는 다소 소박해 보이는 이유로 사람들은 교회 다니기를 거부한다. 과연 그럴까? 기독교는 그렇게 억압적이고 재미없는 종교인 것일까?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안다. 기독교는 자유를 억압하는 종교가..
  • 신성욱 교수
    현대판 나사로 이야기
    좀 전에 노숙인 사역을 하는 분이 노숙인 예배에 참석하는 형제의 글을 페북에 올려서 소개한 걸 읽어보았다. 그의 어려운 형편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추운 겨울인지라 걱정도 커진다. 내용을 보니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 속에 나오는 나사로의 현대판 인물인 듯하다...
  • 정소영 변호사
    미디어를 조심하세요!
    얼마 전 EBS가 방영한 '발효'음식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매우 흥미롭게 보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만들어 먹고 있는 다양한 발효음식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우리나라의 김치를 비롯해서 중국에서 먹는 두부 발효음식, 우리나라의 젓갈과 비슷한 베트남의 생선 발효음식, 그리고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유럽 여러 나라의 치즈와 발효된 육류로 만든 햄 등을 소개해 주었는데 ..
  • 황선우 작가
    낙태는 누구의 계획(Plan)인가?
    계획(plan)이란 무엇일까. 계획이 어떤 일의 목적이 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그럼 수단은 될 수 있는가? 이 질문에도 100% 그렇다고 말은 못한다. 우리는 인간이고, 인간의 계획이란 불완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계획은 어떤 일의 진행을 잡아주는 요소이지, 결코 절대적인 틀이 되지 못한다. 때문에 계획은 인간의 우상이 될 가치가 없다...
  • 코로나
    코로나 시대 교회의 선교사역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인류의 삶에 엄청난 고통과 변화를 야기했고,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삶과 사역도 예외는 아니다. 예배당을 중심으로 모이기에 힘쓰던 교회들의 대면 예배가 닫히거나 제한되고, 다양한 모임과 사역들은 중단되거나 축소되었고, 많은 그리스도인 리더들은 이러한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깊은 염려와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
  • 채영삼 교수
    성경해석과 신적 성품
    만일 도둑질이 직업이고 그것을 바꿀 의향이 없는 사람이 성경을 해석하면 어떻게 될까? 남의 것을 탐내지 말라는 말씀은 ‘후대에 삽입된’ 것이라고 주장할지 모른다. 도둑질을 죄라고 규정하는 성경을 인정하기 어려워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을 해석할 때, 해석자 자신이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욕망을 정당화하기 위해’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욕망해야 할지를 알기 위해’ 읽어야 ..
  • 심민수 교수
    시편의 예배를 반추(反芻)함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지어다.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시 81편 1-4절)...
  • 김민호 목사
    교회의 수난은 제2의 종교개혁 도화선
    문재인 정권의 등장 후로 교회는 다양한 어려움으로 신음하고 있다. 교회 세금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코로나19 방역을 명분으로 한 교회 박해가 노골적이다. 무엇보다 예배는 교회의 생명이라고 입버릇처럼 외치며, 영상예배를 비판하던 교회들 가운데 상당수 교회들은 성경에도 없는 비대면 예배에 대해 침묵하거나 정당성을 주장하기까지 한다. 이런 논조는 급기야 비대면 예배를 “제2의 종교개혁”이라 ..
  • 문지호 의사
    비혼모 법제화, 왜 반대해야 하는가?
    최근 방송인 사유리(41·후지타 사유리)가 출산 소식을 알렸다. 초저출산 시대에 홀로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아기 엄마에게 축하와 지지가 이어졌다. 하지만 그녀가 택한 비혼 출산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비혼 출산이란 결혼하지 않은 여성이 익명의 정자를 기증 받아 임신하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비배우자 인공수정(artificial insemination by donor, AID)이라 불린다...
  • 정성욱 교수
    영화(glorification): 구원의 최종완성
    필자는 그동안 조직신학의 구원론 분야에 속한 중요한 주제들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별히 구원의 서정에 있어서 믿음, 중생 (거듭남), 칭의, 성화, 견인 등의 주제를 다뤄왔다. 오늘은 구원 서정의 마지막 단계인 영화 (glorification)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여기서 영화란 '영광스럽게 변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믿고 신뢰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 신성욱 교수
    Free or Priceless?
    1993년 9월, 드디어 어릴 때부터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었던 미국 유학을 떠났다. LAX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절차를 마친 후 짐을 찾아 공항 밖을 나갔더니 친구 목사님 세 사람과 후배 목사님 한 사람이 차를 타고 마중을 나왔다. 차 세 대에 짐과 6명의 가족들을 나눠 실은 채 나는 한 친구 목사님 차를 타고 우리를 위해 미리 마련해주신 아파트를 향해 출발했다. 난생 처음 밟아서 구경하는 미..
  • 소강석 목사
    팬데믹 시대, ‘원 메시지’ 내지 못한다면…
    저는 지난 12월 3일 한교총 대표회장에 취임하였습니다. 한교총 대표회장은 세 명인데, 법적 대표는 이사장 한 명입니다. 그런데 백석 교단 총회장이신 장종현 목사님께서 세 명이 대표회장을 하는 것을 반대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교총과 연합 활동하는 것을 행정보류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저는 그 어른을 찾아가서 사정사정을 하였습니다...
  • UBF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커피와 그피
    요새 기호식품 중에 단연 커피가 선두에 있을 것이다. 커피점이 수도 없이 많다. 현대인들은 커피를 하루에 2~3잔은 마실 것입니다. 커피값이 밥 1~2끼 값이 나갈 것이다. 커피는 처음에는 쓰지만 나름 깊은 맛이 있다. 커피는 사람을 각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스트레스도 가라앉혀 준다. 커피를 잘 마시면 서구 한약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쓰다는 것은 뭔가 치료의 힘이 있는 듯하다. 제일 쓰디쓴..
  • 참빛순복음교회 김영태 목사 (profile)
    벼룩 잡겠다고 재판하다가 초가삼간 태우지 말라
    성령운동의 원조, 또는 장자라고 주장하는 교단들과 목사들이 있다. 그런데 누가 원조이고 누가 장자인지도 중요하겠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 4:20)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데 원조나 장자, 주역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 이경애 박사
    선으로 악을 이긴다는 것
    사도 바울은 이러한 선과 악의 공존의 고통을 외부 세상에서만 찾지 않는다. 자신의 내부에서 다투는 두 마음을 발견하고 절규한다. 내 속에 선을 행하기 원하는 마음과 악을 행하고 싶은 의도가 함께 존재한다는 것이다(롬 7:21). 그리고 이러한 자신을 사망의 몸이라고 부르며 괴로워한다. 바울은 자신의 내면에 알곡과 쭉정이, 양과 염소가 공존하고 있음을 알았다. 자신이 감히 완전한 알곡이며 착한..
  • 조덕영 박사
    기독 정치인들에게 주는 역사의 교훈
    기독교처럼 법과 정치에 민감한 종교가 있을까? 창조주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 하시고 방치하지 않으셨다.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친히 언약의 법을 제정하셨고 성경 2930명의 실명 인물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내 친구”라 칭한 아브라함과도 언약을 맺으셨다. 짐승을 반으로 쪼개어 타는 횃불이..
  • 홍윤정 미국 변호사
    정부의 낙태죄 개정안의 문제점
    낙태죄가 보호하는 최대 법익은 태아의 생명권이다. 2019년에 헌법재판소는 형법상 자기낙태죄 등에 대하여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태아의 생명권 보호와 동시에 임부의 자기결정권에 대한 존중을 언급하며 태아의 생명 보호를 위한 제도적・사회적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여야는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고, 낙태 허용 주수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 신성욱 교수
    참 신뢰의 사람이란
    책을 읽다가 영국 웨일즈 지방에 살았던 한 강력한 기도의 어머니의 얘기를 알게 되었다. 그녀에겐 제임스라는 아들이 있었다. 아들이 청년 시절이 되기까지 아직 그리스도를 그의 구원자로 믿지 않았었다. 이 일이 독실한 그의 어머니에게 얼마나 큰 근심이 되었을지 상상이 가고도 남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아들 제임스에게 오더니 대뜸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 김영한 목사
    [다음세대 칼럼] 중독(6)-중독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중독에 빠지기는 쉽지만 빠져나오기는 너무나 어려워요.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그럼 중독에 걸리면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요? 첫째, 자각이에요. 오늘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나에게 문제 있구나' 생각했나요? 책 표지를 보고, 조금 읽어 나갈 때는“뭐 게임 좀 하면 어떻다고. 괜찮아!” 하였다가 책을 읽어 나가면서“어? 나도 문제가 있을 수 있네! 자각을 했나요? 이런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