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
    이동원 목사님이 보내온 문자와 나의 답글
    방금 잠에서 깨어 카톡을 확인했더니 둘째 아들을 천국에 보내고 극한 슬픔에 잠겨 있을 이동원 목사님으로부터 짧은 문자가 와 있었습니다. 이런 극한 슬픔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이리도 빠른 시간에 기도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존경스러워 보입니다...
  • 소강석 목사
    새로운 영적 역설적 공동체
    마케팅 전문가이신 최명화 교수의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리더스 북)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최명화 교수는 저에게 일정영역에서 자문역할을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분은 책에서 코로나 사태 때부터 이 세상은 새로운 부족사회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예견을 했습니다. 언택트 온라인 시대가 오면서 취향에 맞고 어떤 사상이나 제품을 중심으..
  • UBF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예배와 장소
    사람이 사는 이유는 예배하기 위함이다. 예배할 때 참된 만족이 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배를 통한 만족을 모른 채 육신의 만족만을 구했다. 그 결과 5명의 남편을 경험했고 지금도 1명의 동거남이 있지만 참된 만족을 누리지 못했다. 사람은 예배의 대상을 잘 찾고 참된 예배를 드릴 때 내면에 만족이 있고 그 심령에서 영생의 샘물이 솟아나는 것을 체험한다. 예배는 생명과 같이 중요하다. 또한 하나..
  • 조덕영 박사
    심한 두통, 알고 보니 뇌 속에 기생충 가득 ‘충격’, 성경은…
    십수년 전 아내가 뇌수술을 위해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 옆 베드에는 할머니의 오랜 두통으로 제주에서 올라오신 노부부가 입원해 계셨었지요. 그런데 놀랍게도 이 분은 수술 즉시 곧 바로 퇴원을 하셨습니다. 오랜 두통의 장본인은 바로 기생충이었습니다...
  • 이효상 원장
    한글날 전하는 두 선교사 이야기
    아시아권 특히 중국을 선교지로 중국과 조선에 복음을 전한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두 선교사가 있다. 마테오 리치(Matteo Ricci)와 존 로스(John Ross) 선교사이다...
  • 장지영 이대서울병원 임상조교수
    미국 프로라이프 활동(3)
    지난 8월 ‘Students for Life’에 소속된 2명의 대학생들이 워싱턴 D.C. 가족계획협회(미국 내 가장 큰 낙태 클리닉 운영) 앞 도로에서 “흑인 태아의 생명도 중요하다 (Black Pre-Born Lives Matters)”라는 문구를 분필로 쓰다 공공/사유 재산 훼손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이들은 흑인 여성이 전체 가임기 여성의 14%에 불과하지만, 가장 높은 낙태율(전..
  • 소강석 목사
    오직 주님의 영광과 한국교회 세움을 위해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기도원에 갔습니다. 기도원에 가니까 홍장로님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교회에서 본 홍장로님과 기도원에서 본 홍장로님이 너무 다르게 보였습니다. 홍윤기 목사님이 기도원에서 한 달 동안 있었는데, 홍목사님에게 “자네가 너무 부럽다”고 했더니 이런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 낙태
    말도 안 되는 반인륜적 시도를 막아라!
    세상이 정말 너무 이상하게 돌아간다.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거꾸로 돌아가는 듯하다. 마치 딴 나라에 사는 것 같은 요즘이다. 신앙이 있든 없든, 상식 밖으로만 돌아가는 이 나라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아래의 기사 내용을 보면 정말 미쳐버릴 것만 같다. 미국에서 벌금을 매기는데, 부화되기 전인 바다거북을 죽이면 벌금 1억 2천만 원에다 징역 1년이란다...
  • UBF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죽을 자가 사는 비결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사 37:14b,15a) 참 살기 힘든 세상이다. 전보다 더 잘살게 된 것 같은데, 더 살기 힘들다는 말도 있다.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고나 할까. 더욱이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다. 코로나 전쟁이라고도 한다. 모두가 살기 힘든 세상이다. 학업, 취업, 결혼, 자녀양육, 노후 등 앞길에 많은 힘에 부치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
  • 신성욱 교수
    그리스도인이 차별화 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2019년 남북통일문제를 놓고 학자들이 발표하는 모임이 있었다. 그 모임에서 ‘분쟁해결’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면서 이런 예를 들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어떤 사람이 세 아들에게 다음과 같이 유산 분배의 뜻을 남기고 죽었다. 맏아들은 유산의 2분의 1을, 둘째 아들은 3분의 1을, 막내 아들은 9분의 1을 가지라는 것이었다. 그 아버지가 남긴 재산이란 소 열일곱 마리였다...
  • 장지영 이대서울병원 임상조교수
    미국 프로라이프 활동(2)
    지난 8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수잔 B. 앤서니 리스트(SBA List)와 진행하는 프로라이프 그룹 지원 투어인 ‘생명은 승리한다 (Life Wins)’ 행사에서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잠 31:8)” 말씀을 인용하며 “생명을 위한 선택이 이보다 중요한 적은 없었다. 지금은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말과 행동을 해야할 때..
  • 황선우 작가
    “나를 위해 살아줄 수 없겠니?”
    예수님을 믿고 난 후, 사는 게 좋은 건지 죽는 게 좋은 건지 헷갈릴 때가 있었다. ‘구원을 받았으니 빨리 천국 가는 게 좋은 것 아닌가?’ 하지만 이런 생각은 짧게 하고 말았다...
  • 석정문 객원교수
    포스트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한 코칭교회 만들기(2)
    지난 시간에 한국 교회의 위기는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 이미 이전부터 있었던 이슈(issue)가 코로나19로 말미암아 더 빨리 닥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 한국교회가 이전부터 있었던 이슈는 무엇일까?..
  • UBF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5무 1유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청년들에게 운명주의와 자괴감과 울분과 낙심을 심는 말 중에 금수저, 흙수저 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말 대신에 내가 만든 희망의 4자 성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것은 5無 1有이다. 이 말은 중국의 누..
  • 이효상 원장
    K-컬쳐 원조 기산(箕山), ‘천로역정’에 흠뻑 빠지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을 2주 연속 지키며 K팝 아이돌로 한류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런 한류문화의 원조는 누구일까. K(Korea)-컬처(culture) 원조는 당연히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 화백이다. 김홍도로 대표되는 조선 시대 풍속화는 18세기 정조 때 전성기를 누리다 그의 사..
  • 신성욱 교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2009년, 미국 캔자스주 고등학교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흔치 않은 일이 발생했다. 여자 3,200미터 릴레이에서 우승한 팀이 실격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은 더 이례적이었다. 이 실격판정으로 인해서 우승을 하게 된 팀이 바로 돌아서서 자신들의 메달을 실격판정을 받은 팀에게 주었던 것이다...
  • 장지영 이대서울병원 임상조교수
    미국 프로라이프 활동(1)
    2019년 4월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 이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낙태 비범죄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얼마 전 여성가족부가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한 ‘나다움 어린이책’은 우리나라의 성윤리와 생명윤리 교육이 어느 수준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 시니어
    [칼럼]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다. 특히 코로나19는 젊은 사람보다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에게 더 치명적이라고 알려지다 보니 어르신들에게 두려운 시기가 되어가는 것 같다. 어르신들이 나이 들어 몸이 쇠약해지는 것도 서러운데 신종바이러스까지 만만하게 여기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노인복지전문가 호서대 박현식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청소년 복지가 어렵고 힘..
  • 최휘운
    이것이 기독인의 고전 사용법인가?
    고전(古典)은 잠깐 유행하는 책들과 달라 보인다. 시간의 시험대를 통과해서인지 그 모습이 아주 당당하다. 고전은 "영원한 가치가 담긴 작품"이라고도 하고,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끝까지) 읽지 않는 작품"이라고도 하는데, 누가 그 영원한 가치를 규정한 것일까? 고전들의 주장은 일치돼 있지 않고, 서로 정반대의 말을 하기도 한다. 그 양쪽 주장이 모두 영원한 가치일 수 있을까? 그저 오래도록..
  • 소강석 목사
    함께 코로나라는 광야를 잘 걸읍시다
    스티브 도나휴가 쓴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 스티브 도나휴는 20대에 사하라 사막을 건넜던 경험을 통해서 책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할까를 생각하다가 이 책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