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술이 목회와 교육 등에 빠르게 스며드는 흐름 속에서, 기독교 출판계의 대응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모습이 나타났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기출협)에 따르면 2025년 1~11월 회원사가 발행한 신간 610권 가운데 AI 관련 전문 기독교 서적은 4권에 그쳤다. 전체 신간 대비 비중은 1%도 되지 않는다... 
아이와 부모의 대화법, 2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최신 개정판 출간
신의진 연세대학교 소아정신과 교수가 30년간 약 60만 명의 부모와 아이를 상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베스트셀러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의 최신 증보판을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누적 판매 20만 부를 기념해 업데이트된 판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부모의 내면을 다루는 내용을 대폭 보강했다... 
연말 앞두고 트렌드 도서 이용량 급증… ‘트렌드 코리아 2026’ 관심 집중
올해 연말을 앞두고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를 짚는 트렌드 도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11월 초 경제·경영 카테고리에서 트렌드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서재 담기 수가 전달 대비 17% 이상 증가해 연말 독서 흐름의 특징을 보여줬다. 경제·경영 분야 상위 50권 가운데 트렌드 도서가 8권을 차지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나에겐 관대하고, 자신에겐 불공평하신 하나님
공평하지 않은 세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이렇게 묻는다. “주님, 왜 제 삶은 이렇게 불공평합니까?” 새롭게 출간된 <불공평한 은혜>는 이 질문에 예상 밖의 대답을 건넨다. 그리스도인이 ‘불공평’이라 부르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거꾸로 은혜의 문을 여신다고 말한다. 그것은 인간의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거룩한 불공평’이며, 이 책이 독자에게 던지는 가장 역설적이면서도 깊은 위로.. 
성서를 조선에, 조선을 성서 위에
“성서를 조선에, 조선을 성서 위에.” 백 년 전, 식민지 청년 김교신이 외쳤던 이 문장이 다시 현 시대에 울린다. <김교신, 백 년의 외침>은 한국 교회가 오랫동안 ‘무교회주의자’라는 이름으로만 기억해 온 김교신의 삶을 문학적 전기로 되살려내는 책이다.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이자 근현대소설 연구자인 저자 류동규 교수는, 그의 글과 일기, <성서조선>을 문학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하며 한 인..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교회는 더 이상 세상으로부터 존경받는 존재가 아니며 세상은 교회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선 시대의 언어를 이해하고 사람들의 아픔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성경은 변하지 않지만 복음을 담는 우리의 그릇은 시대에 따라 유연해야 한다... 
한국 사회 위기 대응 총서 3권 출간
세계 최저 출산율과 기후 위기, 기술 패권 경쟁이 동시에 닥친 시대를 진단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총서 3권이 출간됐다. 사단법인 인구와기후그리고내일(PACT)은 8일 ‘인구·기후·과학기술’이라는 세 가지 의제를 하나의 실존적 위기로 묶어 분석한 총서를 박영사를 통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 현대 기독교의 초상
한국 현대 기독교의 흐름 속에서 가장 중요한 이름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그의 영향력이 크다는 사실과 별개로, 그의 삶을 균형 있게 조명한 기록은 많지 않았다. 신간 <옥한흠 평전>은 그 공백을 메우고, 더 나아가 그의 공과(功過)를 공정하게 드러내며 “가장 정확한 형태의 명예 회복”을 시도한 책이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주인은 불공평하지 않았다. 오히려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모두에게 기회를 주었다. 일할 수 있게 하신 것도 은혜요, 약속한 품삯을 그대로 주신 것도 은혜였다. 주인은 스스로 손해를 본 것뿐이다. 이것이 바로 쓰임받은 기간은 달라도 모두에게 동등하게 임하는 하나님의 관대함이다... 
먹고 마시고 걷고 사랑하는 모든 순간 속에 계신 하나님
바쁜 하루, 감정의 기복, 영적 침체가 반복되는 시대에 많은 이들은 “요즘은 마음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기도가 막힌다”, “말씀이 건조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영혼의 둔감함은 거대한 사건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바로 눈앞의 ‘작은 일상’을 느끼지 못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매일 조금씩, 나를 돌보는 감정연습
상처받기 쉽고, 불안하며, 관계가 버겁고, 자기 비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꼭 필요한 ‘감정 회복 훈련서’가 출간됐다. <오늘도 마음연습>은 감정을 숨기거나 억누르는 대신, 하나님 앞에서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정직하게 다루는 실제적 방법을 제시한다... 
[신간] 환대의 복음
상처가 일상이 된 시대, 누군가의 마음을 살리고 공동체를 새롭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신간 <환대의 복음>은 이에 대한 성경적이고도 깊은 대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단순한 친절이나 예의를 넘어선 하나님의 ‘조건 없는 환대(Hospitality)’가 개인과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영적 원리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탐구한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에게서 멀어졌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에게서도 멀어져서 갈등과 다툼이 인간 존재의 일부가 된다. 곧 뱀과 여자 사이의 갈등(3:15), 여자와 남자 사이의 다툼(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3:16), 남자와 땅 사이의 갈등(3:17-19), 형제 사이의 다툼(4:8), 그리고 모든 사람 사이의 갈등(4:23-24) 등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의 이 깊은 틈 한가운데서도 희망은.. 
사랑할수록 상처가 되는 말들
연애는 종종 춤에 비유됐다. 두 사람이 서로의 스텝을 이해하고 흐르는 음악에 맞춰 조화를 이루면 관계는 깊어지고 친밀해진다. 그러나 한 걸음만 어긋나도 다정함은 갈등으로 바뀌고,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과 행동이 반복된다. 심리학은 이러한 관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연습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은혜의 정의는 우리가 죄를 지어도 하나님이 용서하신다는 게 아니다. 은혜란 내 결함을 보완해 줄 온전한 상태의 근원이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내 결함은 자신과 타인을 넘어 지구에까지 상처를 입히지만, 그분의 은혜가 있기에 내 망가진 모습이 최종 결말은 아니다. 내 이기심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그 치부까지도 아름답게 변화시키신다... 
신학과 인간 발달 이론의 통합
그리스도인의 성숙과 영적 발달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신간 <그리스도인 형성>이 출간됐다. 이 책은 신앙과 영성을 위한 교육이 단순한 성경 지식 전달을 넘어, 인간 발달과 학습에 대한 사회과학적 이해를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기독교 교육학과 신학 분야에서 오랜 연구를 이어 온 여섯 명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한 공동 연구서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하루 한 장 나의 잠언을 위한, 미꽃체 필사 노트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지혜의 보고(寶庫) ‘잠언’을 손글씨로 새기며 인생의 방향을 바로잡는 새로운 필사책이 출간됐다. 손글씨 작가이자 ‘미꽃체’의 창시자인 미꽃 최현미 작가가 처음으로 성경 필사에 도전해 완성한 <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는 하루 한 장, 31일 만에 잠언 전체를 따라 쓸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성경 필사 노트다...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대를 이어 은혜 받는 가정예배를 위하여
가정의 믿음을 세우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영적 실천은 무엇일까? 저자는 한결같이 말한다. “가정예배는 흉내만 내도 복을 받고, 따라하기만 해도 은혜가 된다.” 신간 <따라하기만 해도 은혜 받는 가정예배>는 그 고백을 실제로 경험하도록 돕는 52주 가정예배서다. 열왕기하부터 말라기까지 성경의 굵직한 흐름을 따라가며, 자녀와 함께 성경의 핵심주제를 예배로 배우도록 설계된 가장 실용적이고 친..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내 뜻을 놓고 기도하면 응답이 돼도 문제고 안 돼도 문제다. 내 뜻이 이루어지면 기도할 목적이 사라진다. 전처럼 기도하지 않는다. 반면, 내 뜻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심하여 기도의 자리를 떠난다. 하나님께 서운한 마음에 교회를 떠나기까지 한다. 결국 내 뜻만을 구하는 기도는 결말이 좋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는 다르다. 일단 응답이 빠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기에 하나님.. 
[신간] 다시 만나는 성령 하나님
“성령에 관한 한 이처럼 균형 잡힌 책이 있었던가.” 김영봉·이정규·김명선 목사가 한목소리로 추천한 신간 <다시 만나는 성령 하나님>은 성령을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온 현대 그리스도인에게 신선한 길잡이를 제시한다. 성령을 ‘익숙한 타자’로 호명하며, 그분을 주변부로 밀어낸 신앙의 빈틈을 다시 채우도록 돕는 안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