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에서 기관 사역자로 변신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설교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선포하며 성도를 만나는 것은 영광이고 축복이었습니다. 강단이 없는 목사로 살면서 한동안 힘들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말씀을 준비하며 쏟았던 에너지가 남아서 주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으로 현실을 이기는 완벽한 가르침
세상은 결핍을 외치는 소리로 가득하다. 객관적으로만 본다면 이전 세대 어느 때보다 가장 풍요로운 때에,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결핍을 많이 호소한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시선이 세상의 기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과 다른 길을 걷는 자다. 홍민기 목사(브리지임팩트사역원 이사장, 저자)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는 신앙적 고백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영원을 만나는 시간, 전도서
답이 너무 많아 도리어 답이 없는 시대에, 이 세상에서 인생의 답을 찾는 것은 마치 잡을 수 없는 바람을 잡으려는 시도와 같다. 아무리 답을 구해도 돌아오는 것이 없는 허무와 좌절 앞에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깊은 묵상과 적용으로 은혜와 열정을 전하는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저자)는 바람을 잡으려다 실패했을 때, 염세와 허무가 밀려올 때야 말로 전도서를 펼쳐야 할 때라고 말한.. 
<2월, 작가들의 말말말>
‘나와 나’의 관계를 생각할 때 그대가 정말 잊어버리기 쉬운 감각은 ‘나’라는 존재의 무게감입니다. 나는 그 자체로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입니다. 적어도 그대와 내가 우주 같은 공통점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는 이 사실을 복음으로 믿는 것입니다... 
[신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고린도전서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 있는 교우들에게 보낸 서신을 기록한 책이다. 조기호 목사(미국 버지니아 소명교회 담임, 저자)는 고린도전서 1~3장을 강해하면서 고린도교회가 갖고 있는 교회의 문제점, 그중에서 교회 구성원들 간의 갈등과 다툼과 분쟁을 중점적으로 다룬 내용을 이 책에 담아냈다... 
초대교회가 지켰던 가정예배의 13단계 순서와 실제
1세기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기독교 교육은 가정을 중심으로 학교 및 교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중심을 이루는 것이 가정예배였다. 수천 년 동안 내려온 가정예배 순서는 신・구약 성경의 세계로 이끌었다. 가정예배는 목사가 아닌 아버지로 자녀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며 신앙과 삶이 성장하도록 해주었다. 권창규 목사(좋은가족교회 담임, 저자)는 유대인의 교육철학, 1세기 교회.. 
<1월, 작가들의 말말말>
내가 연구하는 특정한 가치관이 하나님 통치와 규칙의 표현으로서 성경에 조직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가? 아니면 특정 상황에 제한되어 보이는 그 상황의 특수성의 맥락에서만 묘사되는 가치일 뿐인가? 환경 보호가 하나님 나라의 가치라는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두 질문 중 전자에 긍정하는 가치여야 할 것이다... 
지구촌의 역사가 곧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다
지구상에 인류가 출현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일이 있었다. 이를 역사라고 한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역사도 있었고, 평화와 번영의 역사도 있었다. ‘모든 국가에는 흥망성쇠가 존재한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다가도 빛을 보는 나라도 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김수태 목사(열매교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함께 귀 기울이기
가정과 사회가 점점 깨진 관계로 어려움을 겪을수록 어린이는 연약하기에 더 고통으로 아파한다. 레이시 핀 보르고 작가는 어떻게 상담을 통해 어린이들이 회복하도록 도울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것은 상담자가 정해 놓은 틀에 따라 어린이들을 끼워 맞추는 것도 아니며 어린이가 제멋대로 하도록 방관하는 것도 아니다. ’거룩한 경청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어린이가 들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1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의 신앙생활이 이토록 형편없이 축 처지게 된 것은 거룩한 갈망이 없기 때문이다.자만은 모든 영적 성장의 원수다. 불타오르는 갈망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사람들에게 나타나시지 않는다. 그분은 그분을 간절히 원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현재 우리는 하나님을 불완전하게 알 뿐 그분의 평안은 거의 맛보지 못하고 있다. 신앙이라는 것이 복잡하고 거창한 것 같지만, 사실 하나님 한 분이면 다 해결.. 
심판의 때를 대비해 성령으로 충만하여 준비하라
교회가 새롭게 변화되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이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마지막 때 있을 심판의 교훈을 바르게 깨닫고 준비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바른 이해와 믿음이 없으면 세상이 추구하는 복을 마치 신앙의 복으로 착각하고 타락의 길로 빠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신간] 하나님은 우리 몸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실까?
사람은 거울 앞에서 자기의 모습을 보며 한탄하기가 쉽다. 복음을 받아들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소망하는 ‘부활의 몸’이란 어떤 몸일까? 혹시 이 땅에서는 실현하지 못하지만 먼 훗날에는 얻을, 신앙으로 보장받은 ‘진정한 나’의 모습일까? 등의 질문을 스스로 물어봄 직하다. 저자인 샘 올베리 목사(이메뉴얼 내슈빌 교회)는 인간의 자아와 몸을 분리해 이해하(고 몸을 다루려)는 세속의 오랜 경향과 인간의.. 
<1월, 작가들의 말말말>
솔직히 말하자면, 요한복음은 성령에 관해 다른 신약 본문들에 비해 좀 색다르게 생각합니다. 복음서들은 하나같이 성령이 비둘기처럼 예수님에게 내려오는 것을 언급합니다. 또한 누가가 누가복음의 시작부터 사도행전의 끝부분까지 성령을 사람들의 삶 가운데 아주 활발하게 역사하는 분으로 묘사하는 반면에, 요한은 예수님께서 떠나시고 나서야 성령이 신자들을 위해 활동하실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신간] 사역하는 마음
진정한 사역은 그저 전문적인 목회 기술에 숙달되거나 교회를 섬기는 데 자신의 힘을 끝없이 쏟아붓는 일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그 사역은 사역자와 그리스도 사이의 기쁨에 찬 연합에서 솟아난다. 마이클 리브스 교수(유니언신학교 총장, 저자)는 모든 교회의 사역자를 위해 여러 가지 실질적인 지침과 영적인 자양분을 제공하고자 이 책을 썼다... 
[신간] 동산의 샘
한때 자신이 ‘나이롱 삯꾼 목사’였다고 고백하는 제시카 윤 목사(제시카 윤 선교회 대표, 저자)는 정년 퇴임을 앞둔 어느 날,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기회를 붙잡고 목숨을 건 눈물의 회개를 했다. 그리고 주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밖에 없는 딸마저 가슴에서 파내고, 아프리카 케냐로 떠나 장애아이들 백여 명을 사랑으로 먹이고 입히고 가르쳤다. 그에게 있어 하루하루가 눈물과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 
<1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경을 읽을 때, 나 자신이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거기에서 심리적, 영적 계시를 찾고 그것을 나의 생각과 감정과 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먼저이다. 이런 식으로 성경을 읽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두렵지만, 차차 이 방법에 익숙해지면 성경에 나오는 인물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알게 될 것이다... 
믿음으로 가득 채우는 삶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믿음의 주체는 하나님이다. 김상수 목사(대전온누리교회 담임, 저자)는 죄에서 구원 받은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그리스도인의 삶은 온전히 주께 맡기고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이 책을 통해 안내한다. 저자는 목사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파트타임으로, 때로 하프타임으로 신앙생활하며 삶의 주권을 하나님이 아닌 스스로 저울질해왔음을 고백하며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신간] 그리스도의 종인가 노예인가?
신약성경은 그리스도인들과 그들 주님의 관계를 묘사하기 위한 많은 방법을 찾는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자녀이고, 그리스도의 제자이자 친구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노예’이기도 하다는 것은 아마도 거의 인식하지 못했을 것이다. 현대 성경이 ‘노예’라는 뜻이 분명한 그리스어 ‘둘로스’를 ‘하인, 종’으로 에둘러 번역하고 있기 때문이다. 머리 해리스 교수(미국 트리니.. 
<1월, 작가들의 말말말>
몇 개월간 생명을 건 눈물의 회개 이후, 주님께서는 내게 그 옛날 주님과의 신선하고 아름다운 첫사랑을 회복시켜주셨다. 은혜의 주님께서 수십 년 전에 허락하셨던 영의 은사도 되살아나게 하셨다. 사랑하는 주님의 음성이 내 속사람에게 진한 감동으로 들리기 시작했다... 
의심과 질문 통해 새로운 믿음에 이르게 된 이야기
근본주의 신앙 속에서 자라 회의와 의심이 죄라고 배운 사람이라면 그간 배워 온 신앙에 의문일 제기하고 질문을 던지기 쉽지 않다. 故 레이첼 헬드 에반스 작가는 생전 그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변화에 저항하는 굳건한 확신이 아니라 어떠한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진화하는 믿음,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 질문을 품고 살아내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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