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교와 만나다
    기독교를 바라보는 3가지 관점
    그리스도교는 거대한 종교다.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교단으로 나뉘어있어 그리스도교의 전체 모습을 대략이라도 균형감 있게 파악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경우 그리스도교 신앙 입문서는 실제로는 저자가 속한 ‘교단’의 관점을 반영한 입문서이거나 그리스도교의 특정 측면(역사적, 사회적 측면)만을 부각한 입문서인 경우가 많다...
  • 코메니우스
    [공교육과 종교교육-④] 17세기에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한 코메니우스
    교육학자 코메니우스가 제안한 교육 체계는 특정 유청소년 기간에 한정된 교육이 아닌,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체계이다. 정일웅 교수는 『교육신학자 코메니우스와 형제연합교회의 신앙』에서 교육학자 코메니우스가 범지혜 교육을 인간의 평생에 걸쳐 기획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소개하였다. 그에 따르면 코메니우스는 인간의 전 생애를 8단계로 구분하여 각각의 단계에 해당되는 전인교육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
  • 도서『헤아려 본 기쁨』
    <5월, 작가들의 말말말>
    즐거움은 그 자체가 작은 신현(神顯, theophany), 즉 하나님의 나타나심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 자체가 하나님을 향한 경배입니다. 그 순간의 경험은 “이 같은 즐거움을 주시는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다!”라는 감사의 속삭임이고, 또 “이처럼 멀찍이 와서 잠시 반짝이는 그분의 빛이 이정도라면, 도대체 하나님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이신가!”라는 경외함의 감탄입니다. 그 순간 우리의 마음은 ..
  • 한남대 전경
    한남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5년 연속 선정
    한남대학교가 교육부가 선정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권 사립대 가운데 한남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 10일 교육부는 2020년 이 사업을 수행한 총 75개 대학 가운데 사업운영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최종 73개 대학을 계속지원 대학으로 확정, 발표했다. 대전에서는 한남대와 충남대, 한밭대 등 3개 대학이 계속지원을 받게 됐다..
  • 김형익 목사
    “가정에서 복음을 경험케 만드는 것은 은혜”
    김형익 목사(벧샬롬교회 담임)가 지난 9일 TGC 코리아 복음연합 홈페이지에 ‘복음은 관계 속에서 경험되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김 목사는 “교회 강단에서 선포되는 복음은 관계 속에서 경험될 필요가 있다. 복음의 역동성은 우리 머릿속에, 혹은 신자 개개인의 내면의 변화로 제한될 수 없다. 복음이 신자 안에서 만들어내는 변화는 관계를 통해 역동적으로 드러난다”고 했다...
  • 이억주 목사
    교회언론회 “막대한 성인지 예산… 기가 막힐 노릇”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10일 열린 시민단체들의 페미니즘 관련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논평을 10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의하면, 어린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편향된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주입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비밀 조직이 지난 4년간 활동해 왔는데, 이것이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발각이 되었다고 한다”고 했다...
  • 종합소득세
    목회자 위한 종합소득세 온라인 교육 열린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실행위원장 최호윤 회계사)이 목회자 종합소득세 신고 온라인(zoom) 교육을 오는 20일 오후 4시 진행한다. 주최 측은 “2020년 중 원천세 신고를 계속해 진행했는지와는 무관하게, 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은 교회에 속한 목회자, 연말정산을 하지 않은 목회자는..
  • 조덕영 박사
    코로나19 시대, 기독교 신학은 무엇을 말해야 하나(3)
    병원성 쪽팡이(세균)들은 보통 피부 상처나 호흡 등을 통해 인체로 침입한다. 반면 바이러스는 혈액, 타액, 피부 등을 통해 생체로 들어오며, 각각의 바이러스가 선호하는 세포에 달라붙어 세포 속으로 들어간다. 바이러스는 쪽팡이(세균)들보다 소독약이나 열에 강하고, 전염 정도가 세균보다 빠르며, 유전 물질만 가지고 세포는..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통일되어 하나 되게 하소서
    이 땅에 사는 77억이 넘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모양으로 살지만, 하나님은 서로가 하나로 어우러져 조화된 아름다움을 만들어가기 원하십니다. 사람들이 분열과 갈등을 안고 살아가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통일되어 하나 되게 하옵소서. 분열과 갈등이 많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만나지 못..
  • 시인의 영성
    [신간] 차준희 교수의 『시인의 영성』
    시편은 "구약성경의 총체이자 요약집"이라 할 수 있다. 시편에는 구약성경의 중심 신앙인 "토라(율법) 신앙", "역사 신앙", "예언 신앙", "지혜 신앙", "묵시 신앙"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형식적으로 제의와 축제, 찬양, 탄원, 감사에 사용된 시가 총망라되어 있다...
  • 가진수
    예배란 무엇인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 교회를 비롯한 예배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함으로 은혜를 경험한다.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은 새로워지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확신과 성령님을 통한 능력이 소생한다. 예배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교회 전체 구성원의 50% 이상이 주일에 단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