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30일 올해 제주공항 주변에서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드론 비행 115건을 확인했다며 무단 비행에 주의를 요청했다. 미승인 드론 탐지 건수는 올해 상반기 59건에 이어 이달에만 32건이 집계됐다. 이 과정에서 조종자 21명이 단속에 걸렸다. 무단 비행은 운항 차질로도 이어졌다. 지난달 31일 오후 8시34분께 공항 근처에 뜬 드론 탓에 약 35분.. 
63조 초과세수 주거·일자리·국채 축소에 쓴다
정부가 63조2000억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3대 핵심 사회정책과 국채 발행 축소에 쓰기로 했다.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정책당국 수장들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재정금융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세수 재추계 결과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반도체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이 빨라지면서 올해 세입이 추가.. 
세 차례 신고 119…두 번 미출동에 환자 사망
지난 6월 23일 부산 금정구에서 119에 세 차례 도움을 요청했으나 두 번 출동을 거부당한 환자가 뒤늦게 이송돼 패혈증으로 숨졌다. 소방 당국은 당시 대응을 직무태만으로 판단해 구급대원 2명에 대한 중징계 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부산소방본부 119신고자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아내 A씨는 당시 남편의 복통을 호소하며 119안전센터에 처음 연락했다. 30분.. 
노동감독관 수사권 독립 대비…노동부 최종 점검
고용노동부는 30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국 기관장회의를 열고 노동감독관 수사권 독립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훈 장관을 비롯해 본부 실·국장과 전국 49개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참석했다.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이 시행됨에 따라 검찰청이 폐지되고 특별사법경찰관을 향한 검사의 수사지휘권이 사라진다. 앞으로 특별사법경찰관 신분.. 
예인선 실종자 가족, GPS 표류 실험 요청
부산 앞바다에서 침몰한 예인선의 실종자 가족 측이 해경에 GPS 탑재 장비를 이용한 표류 실험과 집중 수색 구역 재설정을 30일 요구했다. 수색 방식을 실측 데이터 기반으로 바꾸어 달라는 취지다. 이번 사고는 286t 규모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가 가라앉으며 발생했다. 전체 승선원 8명 가운데 1명이 구조됐다. 이후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으며 나머지 5명은.. 
교육인가 신앙인가… 이민진 신작 '아메리칸 학원'
이민진 작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아메리칸 학원(American Hagwon)'을 이달 출간했다. 작품은 한국의 사교육과 명문대 입시를 둘러싼 부모의 희생과 신앙적 책임을 다뤘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과 '파친코'를 잇는 이번 신작은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무렵을 배경으로 한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미국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10여 명의 인물이.. 
생명 잃고 일상 무너진 북오세티야, 전쟁 4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 넘게 이어지면서 러시아 북오세티야 지역은 전사자 묘지가 늘고 학교에서 군가가 울리는 등 주민 일상이 크게 변했다. 인구 약 68만 명의 이 지역은 징집에 따른 인적 피해가 크다. 인권단체 메모리알 분석을 보면 이 지역의 전쟁 사망자 규모는 전국 평균치보다 3분의 1가량 높다. 생활용품 유통업체에서 인사를 담당하는 아자 비라고바에 따르.. 
개신교 연대…명동서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임신중절약 도입 논의 등 태아 생명을 둘러싼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낙태 종식을 호소하는 캠페인이 열린다.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가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64개국에 속한 1000여 개 도시에서 매년 일제히 전개되는 국제 생명운동이다. 한국에서는 2021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22년 명동으로 장소를.. 
30년 헌신 강지헌·주수경 부부 아산상 선정
아산사회복지재단이 29일 제38회 아산상 수상자로 지난 30년간 해외에서 헌신해 온 강지헌·주수경 부부를 선정했다. 박철성 박가정의학과의원 원장이 의료봉사상, 김현수 사단법인 별의 친구들 이사장이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각각 뽑혔다. 재단은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올해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아산상 수상자인 강지헌·주수경 부부에게는 상금 3억.. 
술집 앞 지인 때려 숨지게 한 50대 긴급체포
강원 평창경찰서는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27일 오후 8시께 평창군 진부면의 한 술집 앞에서 50대 지인 B씨를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두 사람 모두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 폭행당해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목숨.. 
보복운전 588건 적발…구속 면하면 다시 운전대
광주·전남 지역에서 4년 6개월간 적발돼 검찰로 송치된 보복운전은 총 588건이다. 하지만 이 중 구속돼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례는 전무했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이 경찰청에서 관련 자료를 받았다. 이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1~6월)까지 보복운전 송치 규모는 전남 392건, 광주 196건이다... 
WHO 의료대응 파트너 포럼 국내 첫 개막
2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제4차 세계보건기구(WHO) 임시 의료대응수단 네트워크 글로벌 파트너 포럼이 개막했다. '준비에서 대응으로'를 주제로 10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해당 네트워크는 세계적인 공중보건위기 발생 시 각국의 의료대응수단 확보 격차를 줄이고 공급망을 개선할 목적으로 2023년 출범해 해마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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