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이 불완전한 정보 속에서 문제를 해결할 때 전공에 따라 추론 방식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종대학교는 장혜원 교수가 핀란드 알토대학교 페터 홀메 교수와 함께 하버드대학교 1학년생의 서면 풀이 84편을 분석해 이 같은 상관관계를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합리적 가정으로 대략값을 구하는 '페르미 문제'를 활용했.. 
정부 행사 강연료 30만원에 전문직 반발 확산
연세대 의과대학 김현철 교수가 정부기관 토론회 강연료로 30만원을 제시받은 사실을 밝히며 공공 부문의 지식 노동 대가 산정 방식을 비판했다. 김 교수는 10일 소셜미디어에 한 정부기관의 전 국민 대상 토론회 기조 강연을 준비하며 겪은 일을 적었다. 그는 강연 준비에 최소 이틀, 기반 연구까지 한 달 넘게 걸렸으나 책정된 액수는 30만원이었다며 “솔직히 모욕.. 
전립선암 재발 방사선 치료 26회로 줄여도 효과 유지
수술 뒤 암 재발 징후를 보이는 전립선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 횟수를 20%가량 줄여도 기존과 대등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12일 나왔다. 김영석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송영주 전문의, 박원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연구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후 생화학적 재발을 겪은 환자 316명을 5년 동.. 
경찰, '선거법 위반 혐의' 유희태 완주군수 소환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2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를 받는 유 군수를 소환했다. 유 군수는 지난 1월 건설업체 측에 수의계약을 맺어주겠다고 언급하며 여론조사 지지를 부탁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 고발인은 유 군수가 지지자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거.. 
대구 상가 천장 추락 합동감식…원인 규명 2주 소요
경찰이 3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대구 상가건물 천장 마감재 추락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12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시, 북구청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였다. 감식팀은 북구 관음동 건물 2층의 폐쇄회로(CC)TV 영상과 잔해를 살펴 마감재가 이탈한 위치를 특정했다. 조사 결과 천장은.. 
잠수교 26일부터 차량 전면 통제…보행전용교 전환
서울시가 26일부터 잠수교를 시내 첫 한강 보행전용교로 조성하는 공사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일 새벽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일정이 끝남과 동시에 교량 내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한다. 길이 1225m, 너비 18m의 잠수교는 1975년 9월 착공해 1976년 7월 완공된 9번째 한강 다리다. 용산구 서빙고동과 서초구 반포동을 잇는 이 다리.. 
‘계엄 국회 통제’ 목현태·김현태 항소심 보석 심문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통제에 관여해 실형을 선고받은 군·경 지휘관들이 12일 잇따라 항소심 법원에서 보석 심문을 받는다. 서울고법 형사12-1부(고법판사 이승철·조진구·김민아)는 이날 오후 3시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의 보석 심문기일을 연다. 목 전 대장은 지난 6일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그는 비상계엄 당시 대원들을 동원해 국회의원을 비롯.. 
고 최종길 교수 사인 규명 유족, 진실화해위 신청
유신 시절 중앙정보부에서 숨진 최종길 전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의 유족이 13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진실규명 신청서를 접수한다. 최 교수의 아들 최광준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과거 사건을 조사한 유봉인 전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은 사망 53주기를 맞아 위원회를 찾는다고 12일 밝혔다. 최광준 교수는 “53년이 지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과거 백지 구형 논란 반박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 청장 후보자가 과거 검찰 근무 시절 사기 사건 피고인에게 구형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지적을 두고 고소인 진술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2016~2017년 서울중앙지검(현 서울중앙지방공소청) 공판2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전직 검찰총장 변호사 선임을 빌미로 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넘.. 
이란, 미 위협에도 독자 핵기술 포기 거부
모하마드 에슬라미 이란 원자력청(AEOI) 청장은 11일(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생태학살, 침묵의 전쟁범죄’ 국제회의 기조연설에서 강대국의 외압에 밀려 자국이 독자적으로 일군 핵기술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에슬라미 청장은 “힘을 앞세운 강대국이 복종을 강요한다고 해서 이란이 독자 개발한 핵기술을 단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 
사우디 리야드공항 여객터미널 이틀 연속 발사체 피격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이 11일(현지시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에 다시 공격을 받았다. 예멘 친이란 후티반군과 맞서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3·4번 건물에 발사체가 낙하했다고 전했다. 이번 타격에 따른 구체적 피해 내용이나 발생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전날 같은 여객터미널에 미사일이 떨어져 12.. 
젤렌스키, 두 달 전면 휴전 땐 투표 치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러시아 측에 60일간 전면 휴전을 전제로 자국 내 선거를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방송에 출연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두 달간 휴전에 응하면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는 “푸틴에게 두 달, 60일 동안 전면 휴전을 제안해 달라. 60일간 휴전하면 우리는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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