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2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를 받는 유 군수를 소환했다. 유 군수는 지난 1월 건설업체 측에 수의계약을 맺어주겠다고 언급하며 여론조사 지지를 부탁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

고발인은 유 군수가 지지자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거론하며 여론조사 참여를 권유했고, 이후 연락이 닿은 건설업체와 실제 계약이 성사됐다고 주장했다.

경찰, '선거법 위반 혐의' 유희태 완주군수 소환
[사진=뉴시스]

앞서 경찰은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 완주군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된 혐의점을 포함해 유 군수에 대해 소환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안내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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