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선교사
김선교 선교사 ©번개탄TV 유튜브

다음세대를 위한 유튜브 방송국 번개탄TV의 ‘코크페스티벌’기간 지난 15일 김선교 선교사(다윗의 열쇠)가 ‘새 이름’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선교 선교사는 “이름은 그 대상에 대한 고유명사가 된다. 그 사람의 삶의 방향성까지 바라보기에 신중하게 통찰력을 가지고 그 대상을 사랑하고 신경을 쓰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그 이름의 의미대로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짓는다. 그렇게 이름이 지어지면 사회적 약속이 되어서 사람들이 부르기 시작하고, 사람들에게 불리는 이름에 익숙해지게 되고, 그 이름으로 사는 것에 길들여진다. 우리는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과 호칭에 계속해서 길들여져 왔기에 예수님 안에서 새것이 되어서 새 이름을 부여받았는데도 익숙하지 않고 어색하다”고 했다.

이어 “성경에선 수없이 우리의 이름과 신분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고아가 아니라고 하는데 고아로 살던 게 익숙해서 아들이라고 불러주는 게 어색하고 불안한 정서가 있다. 사람들이 각기 자기 나름의 기준으로 ’너는 안돼, 부족해, 소심해’라고 근거도 없이 우리를 평가하고 부르는 이름에 너무 익숙하게 자라왔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바꾸셔서 부르시는 ‘너는 내 아들이야, 내 사랑하는 자야, 귀하고 소중해’라는 말씀이 어색해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애정 관계 안에서 불리는 호칭들이 익숙해지면 어색하지 않게 된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나를 사랑하는 대상이 나를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불러주면 그걸로 충분하다. 그런데 우리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바라봐주시고 가장 사랑스럽다고 말씀하시는 분은 바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다고 하면 제일 사랑스러운 자가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기준이 되는 하나님, 절대적인 기준이 되시는 하나님이 ‘가장 아름답다, 괜찮다, 내 아들이야’라고 얘기해주시면 끝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선교사는 “우리는 진리가 아닌 줄 알면서도 예수님 없이 익숙하게 불리던 내 이름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우리의 감정과 의지, 정서의 모든 것이 세상 사람들이 나를 향해 부르던 것에 굴복한다. 청년들과 상담하면 ‘하나님이 나를 왜 사랑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에게 실망하셨을 것 같아요. 버리실 것 같아요’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듣던 말이다. 세상은 사랑을 받으려면 사랑받을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려면 이런저런 기준을 충족시켜야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하나님께도 인정과 사랑을 받으려면 뭔가를 갖추고 예쁘고 일을 잘해야만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인간 수준으로 오해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뭔가를 갖춰서가 아니라 우리의 모습이나 사람들이 우리를 부르던 것과 상관없이 이미 우리를 사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씀하신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이런 세상의 말들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부르시는 이름에는 전혀 반응을 못 하고 있어서 성경을 봐도 감동이 없고 은혜 앞에 나아가도 감격이 없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온 게 익숙하고, 사람들이 부르던 나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와 나를 직접 창조하시고 계획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나. 무엇이 진짜겠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나를 보시면서 ‘내 사랑하는 자다’ 라고 하는 나가 진짜 나이다. 그러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 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 이름을 받았는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예수님을 만나서 ‘너는 내 아들이다, 내 기뻐하는 자다, 내 사랑하는 자다, 내가 정말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라고 말씀하시는 이름을 직접 받아본 적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게 과거형이어도 상관없다. 진리는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면 빛이 있는 것이고, 주님이 사랑스럽다고 하면 사랑스러운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 앞에서도 사람들이 바라보는 자신이 진짜 자신인 줄 알고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최대한 버림받지 않으려고 불쌍함을 최대한 부각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그럴 필요가 없다. 그게 있으나 없으나 하나님 앞에는 최고의 기쁨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요한복음 5장에 38년 된 병자가 나온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를 불쌍하고 가련한 인생으로 취급하던 시선과 38년 된 병자라고 불리는 것에 익숙해졌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서도 낫고 싶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38년 동안 베데스다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살아온 불쌍한 사람이라고 취급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를 병자로 대하지 않으신다. 불쌍한 과거의 병자로서 살아왔던 삶으로 부르지 않고, 이미 건강했던 사람처럼 일어나서 걸어가라고 말씀하신다. 38년 동안 자신이라고 생각해왔던 것을 다 뒤집어엎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완전히 인식이 바뀐 것이다. 주님은 건강한 자라고 부르시는 것〔이라며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고아가 아닌 아들로, 창녀가 아닌 신부로, 죄인에서 의인으로 부르시는 새 이름을 받았다면 그것이 우리의 결론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김 선교사는 “마가복음 8장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뭐라고 하는지 물으시고 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뭐라고 부를지를 물으신다. 그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교회의 핵심이 되는 말씀을 고백한다. 이 말씀을 묵상하는데 하나님께서 거꾸로 사람들이 너를 보고 뭐라고 하는지를 물으셨다. 그때 은혜를 받고 말씀을 좇아다닌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서 사고뭉치에 개념이 없었다. 사람들은 저를 볼 때 ‘답이 없다, 개념이 없다, 네가 그런 식으로 해서 하나님께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겠냐’ 며 절망스러운 존재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는 너를 어떻게 부르는지 아느냐며 주셨던 말씀이 이사야서 62장 4절 말씀”이라고 했다.

아울러 “사람들은 저를 버림받은 자, 황무지처럼 쓸모없는 땅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그 땅은 황무지가 아니라 생명의 열매들이 풍성하게 맺는 기름진 땅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 우리를 실제로 그렇게 열매 맺을 수 있는 기름진 땅으로 세울 수 있다는 것”이라며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들, 세속적인 가치에 의해서 나를 평가하는 수많은 말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시고 뭐라고 말씀하시는지에 귀 기울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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