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크릭교회
윌로우크릭교회 예배 전경. ©윌로우크릭교회
미국 윌로우크릭 교회 담임인 데이비드 더밋(David Dummitt) 목사는 지난 주일 설교에서 교회의 비전을 언급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은 잃어버린 자를 끈질기게 찾음으로써 교회에 대한 예수의 비전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더밋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을 본문으로 한 ‘가장 위대한 선지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 교회는 잃어버린 사람들이 하나님께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확신에 기초하여 세워졌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이 교회에 부임한 그는 “우리가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것은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2018년 빌 하이벨스 전 담임목사가 성추행 의혹이 있기 전까지 이 교회는 매주 1만8000여명이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그러나 하이벨스 목사가 사임한 후로 교회는 담임 없이 예배 참석자만 7천여 명이 줄었다.

교회 출석률을 높이기 위해 이 교회의 대형 캠퍼스 건물을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더밋은 밝혔다. 그는 비 기독교인을 신앙으로 이끌기 위해 교회 뒤편의 식당, 스포츠 및 회의 장소 등을 활용했고 “교회 건물을 방문하는 것이 익숙해지자 사람들은 종종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더밋는 또 “비종교적인 사람들이 환경에 더 편안하게 느끼도록 하고 싶어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장의자, 종교적인 상징물을 뺀 교회 건물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인터넷이 윌로우크릭 교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더밋 목사는 “한 때 주일 예배가 우리에게 있어 가장 큰 공공의 공간이었다. 지금 우리의 가장 큰 공공 공간은 인터넷이다”며 “과거에는 수천 명에 이르는 데 수백만 달러를 썼다. 우리는 이제 수 천 달러를 써서 수백만 명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교회 웹사이트 공지에 따르면, 윌로우크릭 교회는 2021년까지 현장 예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더밋은 온라인 예배 기간 중에도 새로운 기독교인을 키워내기 위해 복음을 전하고 긴밀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교회는 사람들을 보내는 것만큼이나 사람들에게 보내는 것에 관한 것이 되어야 한다”며 “이 전도 작업은 소그룹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소그룹들을 가진 교회가 아닌 소그룹의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 개척에 있어서도 새로운 교인들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2015년 라이프웨이가 발표한 ‘전국 교회 개척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교회는 더 빨리 성장하고 기존에 오래된 교회보다 더 많은 비신자들이 모이며, 세 배나 많은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고 있다.

더밋 목사는 향후 2년 안에 새로운 캠퍼스를 개척하여, 미국과 국제적으로 새로운 교회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윌로우크릭이 계속 성장하려면 최근의 위기 이후, 신뢰감을 다시 쌓을 필요가 있다”면서 “지도자들은 결정에 대해 성도들에게 투명성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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