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 캐머런
TBN 프로그램 “생각하라, 기도하라, 투표하라, 커크 캐머런과 함께”의 사회를 맡은 커크 캐머런 ©TBN 영상 캡쳐
미국 헐리우드 스타 커크 캐머런(Kirk Cameron)은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11월 대선을 앞두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깨어나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달 2일(현지시간) 첫 방송된 TBN 프로그램 “생각하라, 기도하라, 투표하라, 커크 카메론과 함께”의 사회를 맡은 그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를 비롯, 저명한 신학자인 토니 에반스(Tony Evans), 문화 비평가인 에릭 메탁사스(Eric Metaxas) 등과 함께 복음의 시각으로 미국 사회의 쟁점들을 다룰 예정이다.

인터뷰에서 그는 오늘날 미국에 대해 “하나님이 우리를 흔들고 계신다”며 “미국의 미래는 그 어떤 요인보다 하나님 백성의 마음과 더 큰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님은 미국 교회가 예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복귀하길 원치 않으신다”면서 "오늘날 교회의 상태를 기준해서 본다면, 미국의 궤적은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또는 그 밖에 면에서도 쇠퇴해 왔다”고 밝혔다.

캐머런은 2016년 대선 당시, 미국 기독교 유권자 9천만 명 중 4천만 명이 투표하지 않았던 사실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백성이 잠들어 있을 때, 그들은 알지 못하고 우리 조국의 미래만큼 중요한 일에 무관심하며 관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워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분명, 이것은 많은 면에서 엄청난 경종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에 대해서도 그는 “우리가 성경을 돌이켜 보면 역병과 기근과 질병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그러한 일들 가운데서도 함께 일해 오셨다”고 설명했다.

캐머런은 또 모든 정치적 결정은 ‘복음의 렌즈’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실내 예배 금지 의무화’ 명령에 대해 그는 “이곳은 캘리포니아의 공산주의 국가와도 같다”며 “이는 주 정부의 거대한 통제와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일컫는 것”이라고 했다.

최근 캘리포니아 항소 법원은 코로나 봉쇄 조치로부터 보호해 줄 것을 요청한 교회들의 요청을 거절했다.

또한 LA시는 실내 예배를 강행하다 벌금형을 선고 받은 존 맥아더 목사(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에게 예배를 이어가면 징역형이 받게 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지난 8월 산타클로라라의 노스밸리 침례교회는 실내 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로 11만 2천 달러 이상의 벌금을 받아 결국 예배를 중단해야 했다.

캐머런은 이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사례조차 없는 카운티에서도 절반 이상의 사업체들이 문을 닫았고, 그 중 소규모 사업자의 절반 이상은 결코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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