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구약을 품은 신약 본문 해석』
도서『구약을 품은 신약 본문 해석』

신약성경은 구약성경을 품고 있다. 신약성경이 구약성경을 삼킨 것이 아니다. 이는 마치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과 같다. 구약성경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하지만 구약성경은 신약성경의 품에 들어와서 새롭게 태어난다. 구약은 신약 본문에 들어와 구약성경에 이미 내포되어 있던 의미가 더 발전된 형태로 드러난다. 결국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간에 연속성과 발전성이 함께 존재하는 것이다. 닭이 달걀을 품었는데 거기서 꿩이 나오지는 않는다. 달걀에서는 닭이 나오기 때문이다. 콩 심은 데서 콩이 난다. 둘 사이에는 연속성이 있다. 그렇지만 닭이 달걀은 아니다. 거기에 는 발전성이 있는 것이다. 달걀이 부화해서 닭이 되듯이 말이다.
- 김경식, <구약을 품은 신약 본문 해석>

도서『하나님을 향한 분노』
도서『하나님을 향한 분노』

유신론 반대론자들이 노출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의 토론 현장에서 그 이견(異見)의 소유자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치부하며 경멸과 증오를 품은 채 상대하는 태도이다. 하지만 그런 그들의 생각이 옳지 않다면 어떻게 되는가? 다른 이들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현명하고 지적인 사람들이며 단지 서로의 의견이 다를 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태도는 그들 스스로를 함정에 빠뜨리는 일이 되고 말 것이다.
- 피터 히친스, <하나님을 향한 분노>

도서『공룡과 기독교 신앙』
도서『공룡과 기독교 신앙』

“한동안 공룡이 상상의 동물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했던 동물이라고 설명하느라 힘들었다. 하지만 이젠 공룡이 살았던 연대에 대한 이견이 있을 뿐이지 공룡이 거짓이라는 주장은 거의 없다. 그러니 이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겠다. ‘성경에 공룡이 나오든 나오지 않든 공룡은 존재했다. 그리고 사람과 공룡은 단 한순간도 같이 살지 않았다.’”
- 한국교회탐구센터, <공룡과 기독교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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