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목사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상임회장 김영한 박사 ©기독일보 DB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4.15 총선을 앞두고 “자유민주체제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후보자와 정당을 뽑아야 한다”며 “국가의 미래가 아닌 당리당략을 추종하고 헌법정신에 위배하는 정당과 후보자를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샬롬나비는 13일 발표한 관련 논평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냐 독재 사회주의 제제냐 하는 선택길에 서 있다. 우리나라가 중국 대륙 종속으로 가야할지 미국 해양친화적으로 가야할지 가름하는 것이 이번 총선”이라고 했다.

이어 “현 정권이 이번 총선에서 이기면 이 나라를 사회주의적 전체주의로 몰고 갈 위험성이 크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다”며 “현 정권은 광화문 구국 평화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를 지난 3월 2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후보자가 특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정당에 대한 지지는 선거운동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오고 있다. 신앙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외친 전 목사에 대한 구속은 종교 탄압이라는 비판이 팽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교회는 일제 암울한 시기에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민족의 독립 정신을 만천하에 알렸고, 민족 정기를 되찾았다. 민족구원과 기독교 신앙을 일치화했다”며 “그래서 가장 큰 박해와 피해를 입었다. 선교사들도 한국교회를 도와서 일제의 만행을 전세계에 알려서 비로소 코리아라는 나라가 극동에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이라고 했다.

특히 “총선을 통해 반기독교적이고 비윤리적인 성해체 성평등의 동성애 인권독재 차별금지법을 주도하는 인사들과 정당들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며 “개신교인과 천주교인 합하여 근 1천3백만의 기독교인들이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나라를 4만불의 선진사회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들을 뽑아서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촉진할 건전한 정당을 지지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총선은 나라의 미래를 위하여 갈림길이 되는 중대한 선거”라며 ”기독교인들의 신앙 양심에 입각한 주권 행사가 요청된다. 그래야만 우리는 자유로운 선진사회에서 북한 동포들도 세습독재에서 구출하여 신앙과 경배를 마음껏 하는 동북아의 평화나라 통일 한국을 앞당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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