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종 목사
신성종 목사가 15일 광화문 집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유튜브 ‘너알아TV’ 영상 캡쳐

총신대학교 대학원장과 충현교회 담임을 역임한 신성종 목사가 15일 광화문 집회에 처음 참석해 설교했다.

신 목사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호소하기 위해 왔다. 4월 15일 총선에서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을 야당이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 연방정부를 세우려 한다며 “나라가 위급하다. 이번 4.15 총선의 기회를 놓치면 또 한참 지나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해결책은 없다.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사적인 자세를 가지고 이 민족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답을 보여주실 것”이라며 “지금 사회주의적인 것을 부르짖는 사람들을 완전히 축출하기 위해 총선에 참여하기를 호소한다. 우리나라가 살 길은 이것 뿐”이라고 했다.

신 목사는 “유럽에는 민주주의면서도 사회주의적인 그런 경향이 있다. 그러나 미국보다 유럽이 못산다. 이유가 뭔줄 아나? 사회주의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이라며 “그걸 보여준 것이 바로 소련의 멸망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가 부르짖으면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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