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페이스북

[기독일보=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북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 정권은 엄청난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고 백악관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북한이 지난 1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10차례 이상 미사일 발사 도발을 했고, 최근 미국 본토를 위협하기 위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으로 추정되는 로켓 엔진 실험을 한 걸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웜비어 사망 직후 공식성명을 통해 "미국은 다시 한 번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규탄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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