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전국 목회자 자녀 세미나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목회자사모신문 제공

‘제16회 전국 목회자 자녀 세미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평택 성은동산에서 ‘새 언약의 세대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에 참석한 530여 명의 목회자 자녀들은 저마다 받은 은혜를 간직하며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이 세미나는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설동욱 목사)이 공동 주최했고, CTS기독교TV, CBS, febc극동방송, 국민일보, 예정교회가 후원했다.
 
강사 및 집회 인도자로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문강원 목사(원천교회), 다니엘김 선교사(USA파송선교사), 천관웅 목사(뉴사운드교회), 김동환 목사(다니엘학습법 저자), 이선일 원장(울산소망정형외과 원장), 최인혁 집사(Vision Studio 대표), 소리엘(소리엘미니스트리 아트엘 뮤직 대표), 이성혜 자매(2011년 미스코리아 진), 하귀선 선교사(세계터미널선교회), 설동욱 목사(서울예정교회,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등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선재중앙교회 손덕수 목사의 딸 손예은 양은 “세미나 기간 동안 찬양을 드리면서 눈물로 기도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며 “더 이상 목회자 자녀인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게 됐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옥산교회 송수목 목사의 아들 송화평 군은 “많은 은혜를 받았다. 특히 다니엘김 선교사님과 설동욱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꼭 와야겠다고 다짐했다. 아직 이 세미나를 모르는 주변의 친구들에게 꼭 같이 가자고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기도하면서 하염없이 울다가 올 한 해 부모님께 상처준 말들이 생각나 죄송한 마음에 하나님께 회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생의 나침반을 찾은 것 같아 행복하다” “모든 강사 분들이 영적 목마름을 채워주셨는데 지금까지 18년 동안 이런 감정은 처음이었다” 등의 간증들이 쏟아졌다.
 
세미나를 총괄한 설동욱 목사는 “제16회 전국 목회자자녀 세미나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를 드린다. 정말 많은 목회자 자녀들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했다”며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서로 만나 함께 울고 함께 웃고 또 즐거워하면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났다. 이번 세미나에 자녀분들을 보내주신 목회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기도와 관심으로 이 귀한 사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전국 목회자 자녀 세미나’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겨울에는 중·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름에는 20세 이상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문의) 02 2207 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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