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대 부문 구조개혁을 완수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4대부문 구조개혁은 우리 딸과 아들 세대를 위해 부모세대가 마무리지어야 할 최소한의 책무"라며 "'되면 좋지만 안 되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돼야 하는 것이고 '오늘 못하면 내일로 미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우리가 완수해야 하는 시대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이해집단의 저항과 갈등이 있겠지만 우리 경제가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겪어야 할 불가피한 성장통"이라고 덧붙였다.

노동개혁과 관련해선 "정부는 노사정 합의내용을 토대로 필요한 입법과 행정조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입법을 통해 노동개혁이 연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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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