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이 지난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미디어잡 회원을 대상을 실시한 ‘가장 강의 들어보고 싶은 현직 PD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김영희 PD’가 전체 설문 참여자 468명[남 247명(53%), 여 221명(47%)] 중 21%인 99명[남 48명(48%), 여 51명(52%)]의 지지를 받으며 1위로 꼽혔다.

1984년에 MBC에 입사한 ‘김영희 PD’는 그 동안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느낌표’, ‘전파견문록’, ‘우리들의 일밤’ 등 수많은 MBC 인기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도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PD다. 2011년에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명성을 다시 한번 발휘해 낸 김영희 PD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하여 PD지망생들에게도 가장 존경받고 인기있는 현업 PD임을 입증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2위[총 83명-남 41명(49%), 여 42명(51%)]로 꼽힌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개성있는 스타일과 뛰어나고 재치있는 발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일명 '스타PD'로 불리고 있다. 특히, 김태호 PD는 방송에서 얼굴을 굳이 비추지 않고도 자막으로 본인의 '미친 존재감'을 자아내며 늘 화제를 모으면서 PD지망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진 못지않게 방송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의 ’나영석‘ PD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3위[총 73명-남 43명(60%), 여 30명(40%)]로 꼽혔다. 

그 뒤로 ‘엠넷-슈퍼스타K'의 ‘김용범 PD’가 4위[총 66명-남 26명(39%), 여 40명(61%)], ‘KBS-해피선데이’의 ’이명한 PD'가 5위[총 44명-남 21명(48%), 여 23명(52%)], ‘MBC-세바퀴'의 ‘최행호 PD' 6위[총 39명-남 22명(56%), 여 17명(44%)]로 꼽혔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미디어잡 홍보 담당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PD일수록 시청자뿐만 아니라 PD지망생들 사이에서도 존경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방송 업계에서 점점 PD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프로그램의 구성과 출연진들만 응시하면서 방송을 시청했던 시청자들이 점점 PD의 존재력에 눈을 돌리며 그들의 개성과 안목을 보고 팬심을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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