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 들어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가 중국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지방과 북동내륙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전국이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반면 내륙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21도, 대전·대구 22도, 부산·전주·광주 2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은 오르기 때문에 일교차로 의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내륙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은 오전 3시 기준으로 일본 오사카 남쪽 약 190㎞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동해 남부 전 해상·동해 중부 먼바다·남해 동부 앞바다·남해 동부 먼바다·남해서부 먼바다·제주도 전 해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지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동해안에 이날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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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