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가 급변하는 선교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선교정책 및 전략 수립 위한 '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기독일보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박동일 목사)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선교 상황(미래세대의 탈 교회 현상 가속화, 급격한 노령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성화, 한 부모 및 조손가정 급증 등)에 따른 교단과 교회의 선교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연다.

기장은 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6일 대전장로교회에서 '2014년 총회 선교정책협의회(선교정책협의회)'을 개최한다. 기장 총무 배태진 목사는 "새 역사 60주년을 넘어 100회 총회를 앞둔 현시점은 우리 기장 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이 시대의 도전과 위기에 직면한 때"라며 "이 선교정책협의회가 기장 교회 전체와 참석하신 모두에게 현재와 미래교회와 선교 상황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높이고 교단 선교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도모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선교정책협의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모임은 개회 예배 후 임웅경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교육실장)가 '한국사회의 변화,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한다. 이후 선교 영역별 선교현황과 과제 발표가 이어진다.

군 선교는 기장 군목단 허원희 목사, 학원 선교는 기장 교목협의회 방태진 목사, 병원 선교는 기장 원목협의회 정원진 목사), 이주민 선교는 인천외국인노동자센터 박경서 목사, 사회선교는 기장 생명선교연대 우성구 목사, 농촌선교는 기장 농민선교목회자연합회 홍요한 목사, 교회교육는 총회교육원 김수남 목사, 교회부흥‧성장은 기장 총회부흥선교단 최홍규 목사가 각각 발표한다.

과제 발표 후 분과토론과 이정혁 목사의 진행으로 종합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1. 일시 : 2014년 3월 6일(목), 오후 1시부터
2. 장소 : 대전장로교회(대전광역시 중구 서문로 103, 042-226-9191)
3. 참가대상 : 총회 임원, 각 노회 임원(※ 선교부장 필수 참석), 군종목사단. 원목협의회, 교목협의회, 이주민선교협의회, 농민선교목회자연합, 생명선교연대 등 각 선교영역 담당 단체 회원은 개별 참가 가능.
4. 참가회비 : 1인 2만원(자료집, 저녁식사 제공)
5. 주최/주관 : 총회 선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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