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인스치과를 통해 치료받은 희진이(오른쪽)

밀알복지재단이 강남 아인스치과와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빛이 되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2011년도부터 저소득취약계층의 장애인과 노인, 청소년의 틀니제작과 치아교정을 무료로 지원해 왔다.

강남 아인스치과가 함께하는 밀알복지재단 안면장애인수술지원사업 '스마일드림'은 선·후천성 안면장애 및 화상흉터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신감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틀니나 치아교정 혜택을 받지 못했던 소외계층 청소년 장애인과 노인들이 강남 아인스치과의 지원을 통해 자신감과 희망을 얻게 되었다.

강남 아인스치과를 통해 치료를 받았던 희진이(15세, 가명)는 어렸을 때부터 뇌수막염, 홍역, 수두, 맹장, 급성뇌진탕 등의 복합적인 질환을 앓았으며 부정교합으로 인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채 생활하고 있었다. 다물어지지 않는 구강구조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기도 했다.

사춘기 시절의 형편이 어려웠던 집과 외모에 대한 열등감으로 잘 웃지 않던 희진이는 강남 아인스치과의 도움을 받아 교정치료를 받게 되어 자신감을 회복하고, 웃음을 찾게 되었다.

희진이의 어머니는 "우리 딸에게 이런 기회가 와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교정치료를 통해 희진이의 눈빛과 표정, 삶이 달라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 아인스치과 김병국원장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과장은 "의료계의 나눔활동으로 치료나 교정이 절실히 필요했던 대상자들이 지원받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치과 및 병원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일드림에 참여를 원하는 병원이나, 도움을 받길 원하는 사람은 밀알복지재단(www.miral.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문의 02-3411-4664(내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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