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정기총회 둘째날인 23일 오후, 의장단 선거가 진행됐다. 총회장 후보 기호 1번 김선배 목사(디딤돌교회 협동)와 기호 2번 최인수 목사가 각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정견을 발표한 뒤, 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 결과, 김선배 후보가 618표를, 최인수 후보가 637표를 득표했다. 기권 및 무효표는 7표가 나왔다. 1차 투표는 두 후보자 모두 3분의 2 이상 득표를 하지 못해 2차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선배 후보가 486표, 최인수 후보가 561표, 기권 및 무효 4표로 최 후보가 제115차 총회장에 당선됐다.
이 밖에 지방회 시취규약 개정안, 유지재단 정관 개정안, 침례신문 정관 개정안, 침례교사회봉사단 정관 개정안, 선거관리위원회(자구 수정만)와 규약위원회, 위기관리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진 총무 보고는 유인물대로 받되 징계 건은 삭제하고 문제 있는 것은 신안건으로 넘기기로 했다. 제114차 사업보고는 유인물대로 받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신안건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관 보고와 재단 보고, 위원회 보고에 대해서는 의사자료집 보고 내용을 그대로 인준했다.
총회 임원회와 로고변경위원회가 상정한 ‘교단 로고 변경의 건’은 1번 로고인 ‘지구촌 열방을 향해 떠나는 말씀의 돛과 믿음의 항해’의 의미를 담은 로고가 채택됐다. 규약위원회가 상정한 ‘신앙고백서 채택의 건’도 대의원들의 투표로 채택했다.
제114차 회기에 해외선교회 파송 선교사 7가정(13명)과 국내에서 교회를 개척한 32개 교회에 총회 차원에서 격려패를 전달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격려금은 총회 협동선교헌금인 CP 헌금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2025 라이즈 업 뱁티스트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에 강사로 나선 목회자 12명과 권용도 장로(지구촌교회),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태식 교수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의 격려상과 부흥상을 시상했으며 제114차 총회는 침례교 사회봉사단에 설립 기금 5천만 원을 지원했고, 개회예배 헌금과 총회 기간 업체 홍보의 후원금은 새소망교회와 주변 지역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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