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서울신대 아프리카 교육선교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주요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TS 제공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10일 CTS 컨벤션홀에서 ‘아프리카 복음화와 교육선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서 CTS 감경철 회장은 “한 세기가 넘는 역사와 전통의 서울신학대학교와 아프리카 교육선교를 위해 동역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140여년 전 한반도를 일깨운 선교사님들처럼 사중복음의 정신으로 아프리카를 깨우는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은 “CTS라는 전문적인 동역자와 함께 아프리카 교육선교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114년간 쌓아온 서울신대의 신학적, 선교적 역량을 다해 아프리카에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TS·서울신대 아프리카 교육선교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CTS와 서울신학대학교 업무협약식 사진(왼쪽부터 CTS 감경철 회장,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 ©CTS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프리카 선교 및 교육선교 공동 추진 △단기·장기 선교사, 연구원, 학생 파송 및 지원 △양 기관이 합의하는 기타 협력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서울신대와 탄자니아 아프리카연합대학교(UAUT, 총장 김성수) 간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김성수 총장은 “최근 UAUT는 미디어 스튜디오와 IT실습실을 구축하며 동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글로벌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서울신대와의 신학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성결교회의 열정적인 전도와 부흥의 역사가 아프리카에서도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대와 UAUT는 △학생·교수·직원 학업·연수·연구 교류 △공동 학술 프로그램·세미나·워크숍 개최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및 출판 △학술 자료와 자원의 공유 △역량 강화 및 교육과정 개발, 기관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항을 약속했다.

한편, CTS·서울신대·UAUT의 다자간 협약을 통해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아프리카 선교 인프라 구축과 견고한 신학적 토대 마련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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