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보 목사 ©세이브코리아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 담임)에 대한 구속영장이 결국 발부됐다.
앞서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손 목사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부산지법이 8일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지난 3월,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손 목사와 부산 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했던 정승윤 후보를 부산경찰청에 고발했다. 당시 선거를 앞두고 손 목사와 정 후보가 세계로교회에서 대담한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이후 5월, 경찰은 손 목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영장이 발부되자 손 목사가 담임하는 세계로교회 측은 “현재 사역하고 있는 목사님을 구속한다는 것은 명백한 종교의 자유, 신앙의 자유 탄압”이라며 “한국교회는 함께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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