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스클럽
오리진스클럽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진스콜라
오리진스콜라가 최근 서울 서초구 송암빌딩 지하에서 ‘일과 투자’라는 주제로 오리진스클럽을 진행했다. 성경적 재정관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사전 질문지를 토대로 신이철 대표(한국 크라운재정사역 대표, 제주 열방대학 이사)와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십일조의 역사, 헌금-구제-생활비의 비율, ‘부자는 옳지 않은지’ 등 질문들이 오가며, 성경적 재정관을 실제 삶에 적용해보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신 대표는 아세안연합신학대학원 교수이자, (사)글로벌창업인터내셔널 대표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역과 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일, 소명, 그리고 투자’에 대한 성경적 시각을 전달했다.

신 대표는 “참석한 청년들이 반짝이는 눈으로 질문을 하는 게 귀한 모습이었다. 이번 북클럽에 참석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성경적 재정관 정립을 훈련하는 8주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려고 한다. 청년들이 하나님 중심적 청지기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리진스클럽
7월 오리진스클럽에서 신이철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오리진스콜라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한 참석자는 “성경적 재정관의 핵심은 누구를 주인으로 섬기느냐임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과 돈 중에 내 삶의 주인을 모시게 되는데, 이왕 섬긴다면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내 삶의 주인을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니까 물질 사용의 우선순위가 확실히 정리되었다”고 참석 후기를 전했다.

한편, 오리진스클럽은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공동체적 대안을 모색하는 북클럽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되어 각 영역에서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열린 장이라고 오리진스콜라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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