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총회장 이 욥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선관위)가 22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제115차 총회 의장단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이날 김선배 목사(디딤돌교회 협동)와 최인수 목사(공동중앙교회)가 각각 총회장 예비후보로 동시에 등록했다. 1부총회장과 2부총회장 예비후보는 등록하지 않았다.
선관위는 이들의 서류를 접수받고 관련 사항을 검토한 후, 가나다 순으로 김선배 목사와 최인수 목사에게 예비후보 등록증을 전달했다.
김선배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 디딤돌교회(담임 임성도 목사)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최인수 목사는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기도 안성 공도중앙교회와 덕봉교회를 섬기고 있다.
선관위 위원장 홍석오 목사는 “제115차 총회 의장단 예비후보에 등록한 후보자들의 서류를 꼼꼼히 살펴보고 정식으로 예비후보로 등록을 받게 됐다”며 “이번 제115차 총회 의장단 선거는 건전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경쟁보다 축제의 총회가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보자 예비 등록을 마치고 선관위는 후보자 공식선거운동원과 감시원을 대상으로 선거운동 지침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선 선관위 규정과 내규를 중심으로 예비후보 등록 이후 선거운동 내용과 홍보, 추대광고, 홍보 동영상에 대해 선관위 지침을 전달했다. 또한 선거운동 불가 범위와 선거운동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제115차 총회 의장단 본동록은 오는 8월 28일에 있을 예정이며 총회 의장단 선거는 오는 9월 22일 전주 새소망교회(담임 박종철 목사)에서 열리는 교단 제115차 정기총회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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