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뉴시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최근 순직해병 특검팀이 김장환·이영훈 목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과 관련 “종교인과 종교시설에 대한 수사는 각별히 절제된 모습이어야 한다”는 논평이 나왔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20일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세심한 배려가 있는 특검 수사를 바란다’는 제목의 서면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종교계가 국민께 차지하는 정신적, 도덕적 상징성이 있고, 헌법상 종교의 자유에 대한 우려도 따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필요시 성실한 수사에 협조하도록 요청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며 “특검은 정당한 법 집행이 혹여라도 불필요한 오해를 낳지 않도록 세심한 수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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