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홀리페스티벌 포스터 ©홀리라이프
‘탈동성애 문화 축제’를 표방하는 제10회 홀리페스티벌이 ‘실패 없는 영원한 사랑’(Love Never Fails)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서울 종로타워와 보신각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로드웨이브 콰이어, 버스킹덤, 에어워크, 박진권, 갈채프레이즈가 스페셜 뮤직 및 댄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신현식 작가가 故 이요나 목사를 회고하는 ‘EX-GAY 리애마마’ 사진전도 진행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건전신앙수호연대는 “홀리페스티벌은 2014년, 故 이요나 목사가 이 땅의 동성애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시작한 탈동성애 문화 축제”라며 “진정한 사랑과 생명, 그리고 소망이 있는 예수님의 품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시대의 흐름과 왜곡된 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기를 원한다”며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사랑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참된 사랑을 결코 무너지지 않음을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홀리페스티벌은 혐오가 아닌 회복을, 대립이 아닌 함께 손잡고 구원의 길로 나아가는 연합을 지향한다”며 “해마다 동성애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은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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