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
6.3 대선 투표 의향에 대한 목회자와 일반국민들의 답변 비율 ©목회데이터연구소

목회자 10명 중 9명이 3일 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하겠다고 답한 설문조사가 결과가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목회자 732명을 대상으로 대선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를 실시해 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반드시 투표할 것’이 90%로 나타났다. ‘가능하면 것’은 6%였고,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3%,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1%, ‘결정 못했다’ 1%로 각각 응답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에 관한 의식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87%였고,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비율은 10%였다.

목데연은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층까지 포함하면 일반국민 97%, 목회자 96%로 비슷한 투표 의향률을 보였다”며 “반면, ‘투표할 생각이 없다(전혀+별로)’는 비투표층은 두 그룹 모두 3~4%대에 그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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