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실을 위한 한교연의 ‘사랑의 밥퍼’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교연
한교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원로목사 위로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이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된 독거노인 70여 명을 초청해 점심식사와 선물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점심 급식에 앞서 봉사위원장 김혜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선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가 기도했고, 대표회장 김노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오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한교연의 ‘밥퍼 나눔’ 행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성경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10년 넘게 사랑의 연탄 나눔을 하고 있는 한교연이 사랑의 밥퍼까지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이 온전히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광고한 후 직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교연은 주방에서 음식을 담는 조와 식탁에 앉은 어르신들에게 식판을 전달하는 조로 나눠 봉사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배식을 위해 일일이 줄을 서지 않고 편히 앉아서 식사하도록 배려했다. ©한교연
이날 ‘사랑의 밥퍼’ 행사는 대표회장 김노아 목사를 비롯해 직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봉사위원장 김혜은 목사, 상임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 공동회장 김승경 목사, 서기 정광식 목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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