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은 5월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선거가 한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권리인 투표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책임임을 강조하고 투표를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피력했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투표는 단순한 권리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과 가치관을 반영하는 중요한 행위”라며, “모든 유권자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분별력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유권자 여러분의 한 표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이 된다”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이 기회를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에 있는 한국인 디아스포라에게 21대 대통령 재외선거 참여를 독려해 온 세기총은 재외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은 20만 5,268명을 기록한 것에 대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민주주의의 힘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197만 4,375명의 재외선거권자 중 25만 8,254명이 명부에 등재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79.5%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이는 등재 선거 명부 인원으로만 봤을 때,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로 확인됐다.
뿐만아니라 지난 5월 29일, 21대 대선 사전투표가 첫날에 19.58%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에 대해서도 세기총은 유권자들은 자신의 선택을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많은 기독교인들 또한 이번 선거에 대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이는 우리의 신앙과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우리 각자의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대통령이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한 뒤, “우리는 함께 기도하며,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인도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세기총은 모든 국민이 이번 대선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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