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길 임시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거짓과 불의가 득세하고 악법과 불공정이 판을 치는 시점에, 우리는 우리의 인권을 지키고 다음세대와 진정한 약자들의 편에 서서 일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영길 임시대변인은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부모도 외면한 한센인을 찾아가 함께 숙식하며 그 고통에 동참했고,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진정한 인권의 실천자”라고 그를 지지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최성균 경기도 인권지도사협회 대표도 “김 후보는 경기도 내 11개 한센인 마을을 일일이 찾아가 머리를 감겨주고 변기를 청소하며 진정한 공감과 헌신을 보여줬다”며 “김 후보는 북한 인권 문제에도 앞장서며 국회의원 시절 북한인권법을 발의했고, 탈북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유일한 대선 후보이자 진정성 있는 인권 지도자”라고 했다.
이태남 서울 인권지도사협회 대표는 “김문수 후보는 인권이라는 명분 아래 범죄자나 일부 집단의 권익만을 강조하는 풍조와는 달리, 보편적인 인권의 실천자”라고 했다.
이정하 부산 인권지도사협회 대표는 “김 후보는 구로공단과 부평공단에서 노동자로 직접 일하며 노동자의 아픔을 체험한 정치인”이라며 “비정규직, 청년 실업, 산업재해, 복지 사각지대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왔다. 위선이나 이벤트가 아닌, 실제로 현장을 걸어온 리더”라고 했다.
끝으로 박미숙 대전 인권지도사협회 대외협력국장은 “김 후보는 천부적 인권을 지켜온 지도자”라며 “김 후보야말로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적 인권 개념을 수호하고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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