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전달식에서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이봉관 회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각각 왼쪽에서 네 번재 다섯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이날 국가조찬기도회 이봉관 회장은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두상달 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이 참석했다.
이봉관 회장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절망하지 않고 힘과 용기를 내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믿음의 공동체인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의 성금 2억 원 중 1억 원은 이봉관 회장이 경영하는 서희건설에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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