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달식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구암교회(담임 서창범 목사), 너나들이교회(담임 김신웅 목사), 늘사랑교회(담임 박신애 목사), 방산교회(담임 유대형 목사), 새롬교회(담임 한정우 목사), 새사랑교회(담임 이정호 목사), 새소망교회(담임 서범근 목사), 샘솟는교회(담임 박상진 목사), 서울우리교회(담임 정근형 목사), 소보교회(담임 진성희 목사), 순천교회(담임 박인욱 목사), 예수마을교회(담임 구영기 목사), 예수생명교회(담임 이철우 목사), 은혜교회(담임 이지혜 전도사), 은혜로교회(담임 신정호 목사), 임마누엘교회(담임 김성한 목사), 임마누엘선교교회(담임 조창식 목사), 증평수정교회(담임 류지현 목사), 한림화목교회(담임 이준일 목사), 헤세드교회(담임 허재만 목사) 등 20개 교회에 전도비 2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교회들은 꾸준히 전도에 나서거나 실행 가능한 지역복음화 전략을 세운 교회들이다.
전달식에는 본교회와 한국성결신문 관계자, 지원 대상 20개 교회 담임목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예배·전달식 및 전도계획 및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한국성결신문 후원회 감사 이규배 장로가 사회를 맡아 운영위원장 김용태 장로의 기도, 기성 전 총회장 윤성원 목사(한국성결신문 편집위원장)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가서 제자 삼으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윤성원 목사는 “우리 교단은 1907년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교단으로 발전해 성장해 왔다”면서 “어려운 환경도 열정으로 전도하면 얼마든지 돌파할 수 있다”고 했다.

전도비를 받은 담임 목회자들은 다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제공받은 전도 지원금을 투명하고 신중하게 사용하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집행할 것”을 서약했다.
조영진 목사와 기성 부총회장 노성배 장로는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작은 교회 전도지원 사업이 작은 교회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 한국성결신문은 조영진 목사에게 작은 교회 목회수기 및 전도지원 사업에 힘쓴 공로를 격려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3부 전도사례 및 계획발표 순서에선 서울우리교회, 소보교회, 임마누엘교회, 임마누엘선교교회, 은혜교회, 한림화목교회, 순천교회가 차례로 전도사역 현황을 보고했다.
한편 본교회는 이번에 선정된 20개 작은 교회의 전도를 지원하기 위해 훈련된 전도팀을 각 지역으로 파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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