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왼쪽 세 번째)가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한 후 이영훈 담임목사(오른쪽 세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 두 번째는 정성국·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이영훈 목사는 예배 후 한 전 대표와의 면담에서 “한 전 대표가 중심에 서서 국민 통합을 이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편 가르기 하면 나라가 무너진다”며 ”기독교계도 한마음으로 국민이 하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대표는 “예전부터 이영훈 목사를 존경했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 많은 교인과 함께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목사께 통합과 치유의 시기라는 말씀을 들었다. 그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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