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도의 날
2023년 ‘국제기도의 날’ 배너 ©한국오픈도어선교회
한국오픈도어선교회가 11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박해 받는 교회들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국제기도의 날(IDOP)’을 진행한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픈도어(Open Doors)는 전세계 박해 받는 교회를 지원하고 그들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60개가 넘는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선교회에 따르면 1996년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은 매년 11월 첫째 주를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한 국제기도의 날(IDOP: International Day of Prayer for the persecuted church)로 정했다. 전세계 교회가 마음을 모아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올해로 28년째를 맞고 있다.

오픈도어는 이 기도운동에 함께 하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한다. 브라더 앤드류(Brother Andrew) 오픈도어 설립자는 박해 받는 이들을 위한 섬김을 인정 받아 지난 1997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WEA 총회에서 종교자유상을 수상한 첫 수상자이기도하다.

당시 그는 이 상을 받으며 “저희는 교회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인해 박해 받는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도록 동원하는 것을 통해 그들의 고난에 참여하는 가운데 중요한 변화를 볼 것”이라고 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주님의 도우심이 사랑하는 한국교회 성도님들의 기도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눈물을 흘리며 주님을 따라가는 성도들에게 닿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선교회는 관련 자료를 웹페이지(https://www.opendoors.or.kr/board/view.do?iboardmanagerseq=27)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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