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어 성경
대한성서공회가 발송한 튀르키예어 성경을 받은 터키성서공회 직원들 ©대한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가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어 신약’, ‘튀르키예어 성경’ 7,985부를 튀르키예에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터키성서공회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은 지진 피해 지역을 포함한 튀르키예 전역의 교회에 보급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동안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삶이 변화되기를 소망한다”며 “저희의 간절한 필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성서공회는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에 2차례에 걸쳐 성경을 발송하게 됐다. 1차로 ‘튀르키예어 신약’ 15,873부를 지난 5월 18일에 발송했고, 2차 발송은 8월 17일에 이루어졌다. 당시 ‘튀르키예어 신약’ 2,985부, ‘튀르키예어 성경’ 5,000부가 추가로 발송돼 현재까지 ‘튀르키예어 신약’ 총 18,858부, ‘튀르키예어 성경’ 5,000부가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해 보내졌다.

대한성서공회는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협력해 튀르키예에 성경 보급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전해진 성경을 통해 지진으로 절망과 좌절 가운데 있는 튀르키예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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